목록에너지혁명 (35)
독일 이야기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혹시 오늘 이 기사 보셨나요? '마감 D-1' 쌀 생산조정제 사실상 실패... 쌀값 다시 주저앉나 기사의 요지는, 식생활 변화와 쌀 생산능력 향상으로 연간 초과 공급되는 쌀이 30만t 이어서 25만t 생산 규모의 5만ha (헥타르) 의 벼 재배지에서 쌀 대신 다른 농산물을 재배해 쌀 수급균형을 맞추고자 한다는 내용인데요. 쌀 대신 다른 경작물을 재배할 생각을 하는 농가가 적어 조정에 실패해 쌀값은 다시 주저앉을 위기에 있다는 내용입니다. 2년 전, 에너지 혁명 시대에 맞춰 쌀농사지를 에너지농사지로 바꿔보자고 제안드린 적이 있는데요. > 빛 좋은 평야에 솔라패널을! 쌀농사 대신 에너지농사를 지어보는 것! 괜찮은 구상 아닐런지요~ > ..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불과 지난달에, 우리와 비교하면 한없이 청정하기만 한 공기질을 가졌음에도 유럽연합 기준의 공기질까지 개선하기 위해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까지 고려 중인 소식과, > [공기질 개선을 위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까지 고려 중인 독일](http://dogilstory.tistory.com/397) 공장지대 오염원 관리에는 문제가 없으나, 도로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 문제로 슈투트가르트와 뒤셀도르프를 중심으로 디젤자동차 운행금지를 요구해 독일 연방행정법원 판결로 이어진 소식을 소개했었는데요.> [디젤자동차 운행금지를 판결한 독일 연방행정법원](http://dogilstory.tistory.com/399) 여러번 소개했듯이, 독일과 한국의..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우리와 비교하면 한없이 청정하기만 한 공기질을 가졌음에도 유럽연합 기준의 공기질까지 개선하기 위해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까지 고려 중인 독일 이야기를 전한 지 불과 보름이 지나지 않았는데요. > [공기질 개선을 위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까지 고려 중인 독일](https://steemit.com/kr/@dogilstory/3jzaam) 오늘은 독일 라이프치히의 연방행정법원에서, 환경단체와 지방정부 간에 그간 첨예하게 대립해 온 디젤자동차 운행 금지 조치와 관련된 중요한 판결까지 있었습니다. 폴크스바겐을 비롯한 독일 자동차 제조사의 자동차 배출가스 조작 사건 이후, 유럽연합 기준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디젤 자동차 운행을 금지해야 한다..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지금 독일에선, 유럽연합의 공기질 규정을 만족하기 위한 개선 대책으로 독일정부가 유럽연합에 제출한 문건 내용이 언론을 통해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공기질 개선 대책 중 하나로, 독일내 공기질이 나쁜 5개 도시인 본, 에센, 헤렌베르크, 로이트링엔, 만하임에서 도시내 대중교통을 무료화하는 정책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수년 전부터 독일이야기에서도 에너지혁명이란 부제로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미세먼지에 관해 독일 사례를 들어 소개하기도 했었는데요.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선뜻 이해되지 않을 것 같아 이해를 돕기 위해 재작년(2016년)과 작년(2017년) 게시했던 이야기를 스팀잇으로 ..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지난 (2016년 5월) 13일(금)부터 16일(월)까지,3,500명이 넘는 환경운동가들이 베를린과 드레스덴 사이, 폴란드 국경이 가까운 프로쉼의 갈탄광산에 모여 시위를 벌였습니다. 원자력과 화석연료 발전을 폐기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패러다임을 바꿔 환경을 보호하려는 꿈을 꾸고 있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뜻의 '엔데 게렌데'라는 시민 단체가 주도한 행사였는데요. 주로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유럽과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2022년까지 모든 원전을 폐기하고, 신재생에너지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기로 한 독일에서 무슨 걱정이 있어 이런 시위까지 하냐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요. 지금까지 신재생에너지..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디젤 자동차의 배기가스내 유해물질 배출량을 소프트웨어로 조작해 독일 자동차 산업계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는 디젤-스캔들이 결국 독일내 자동차 문제로 머물지 않고, 전세계 문제로 확산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디젤-스캔들 문제는 자동차 산업계 문제로만 바라보고 있지만, 지구온난화 문제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포함한 환경문제, 이를 막기 위한 에너지 전환, 에너지 혁명의 문제가 더 큰 배경이 되고 있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인간 생명과 건강을 위한 공기질 환경 개선을 위해 유럽연합이 차량 배출물 중 자동차 질소산화물와 (초)미세먼지 배출규제 수치를 유로1부터 현재 유로6에 이르기까지 기준을 강화해 온 환경문제로 부터 불거진 문제이기..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독일이 모든 핵발전소 가동을 중단하는 2022년 이후라 하더라도 핵발전소 피해로 부터 완전히 안전한 나라가 되는 것은 아닌데요. 왜냐하면 독일과 이웃한 나라에는 여전히 많은 핵발전소들이 운영 중에 있는데다 독일 국경 근처에 까지 노후된 핵발전소들이 가동 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프랑스 핵발전소들과 함께 벨기에의 핵발전소들이 가장 큰 말썽인데요. 현재 독일내에서 가동 중인 핵발전소는 8기이지만, 독일 인구의 8분의 1이 사는 벨기에에만 둘에 4기, 티앙주에 3기로 노후된 핵발전소가 7기나 가동 중에 있습니다. 그 중, 둘 3호기와 티앙주 2호기는 2014년부터 심각한 균열과 폭발사고까지 있어 가동이 중지되었다가 최근 재..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독일 현지 시각으로 8월 2일 (수요일)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디젤 국가 포럼"이라는 주제로 독일 연방정부, 독일 지방정부, 독일 산업계 대표들이 디젤 자동차의 배기가스 조작으로 독일 자동차 산업계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는 디젤-스캔들의 해법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모임을 독일 언론들은 디젤-정상회의로 부르며 정치계와 자동차 산업계가 어떤 해법을 내어놓을지 관심을 기울이고 오후에 회의 결과를 주요참석자들이 참여한 기자회견을 생중계하며 뉴스 시간마다 가장 비중있게 다뤄 보도했습니다. 교통부, 환경부, 재무부, 참석자들 면면이 대단하고 다양하지만, 이 모임은 디젤 자동차 운행 자체를 금지당하는 최악의 상황을 모면해 보려..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폴크스바겐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까지 디젤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게이트가 확산되어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선 자동차 산업계 문제로만 주로 바라보고 있지만, 자동차 산업계 문제 뿐 아니라 애초부터 인간 생명과 건강을 위한 공기질 환경 개선을 위해 유럽연합이 차량 배출물 중 자동차 질소산화물와 (초)미세먼지 배출규제 수치를 유로1부터 현재 유로6에 이르기까지 기준을 강화해 온 환경문제로 부터 불거진 문제입니다. 디젤게이트로 인해 이전에 비해 기준이 한층 강화된 유로5와 유로6 기준까지 잘 만족시키는 친환경 디젤 엔진을 탑재한 차량으로만 알아왔던 독일 제조 차량들이 소프트웨어 조작으로 속여온 것이 들통나거나 혐의가..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에너지 혁명기인 지금, 우리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이 나아가는 방향과 우리나라가 나아가는 방향이 달라도 너무 다른데요. 6년 전인 2011년은 우리나라와 일본과 중국의 에너지 수급 정책의 판도를 바꾼 주요한 해입니다. 2011년 3월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있었고, 9월에는 우리나라에서 마치 의도적이라고 느껴질만큼 부실한 관리로 사상 초유의 블랙아웃 사고가 있었으니까요.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일본과 멀리 떨어진 독일이 2022년까지 모든 원전을 폐기하고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결정을 내릴만큼 큰 영향을 주었는데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의 에너지 정책에도 독일 못지 않은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