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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야기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지던 시각, 독일은 뉴스 편성시간이 없는 새벽 시간이었습니다. 아침과 저녁, 밤까지 과연 독일 언론은 전쟁의 위협이 끊이지 않던 남북이 종전 의지를 천명하고 평화의 새 시대를 꿈꾸고 선언하는 남북정상회담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어느 정도 의미와 비중을 두고 다룰 것인가? 많이도 궁금했는데요. 첫 방송이 시작된 직후부터, 첫 뉴스로 전하기 시작해, 한국시각으론 남북 정상회담이 끝날 무렵, 독일 시각으로 금요일 오후 시간에는 뉴스 편성 시간의 절반이 넘는 시간을 할애해 제 1 뉴스로 전했습니다. 황금시간대의 독일 제1공영방송 뉴스프로그램 타게스샤우의 방송장면 가장 관심이 간 것은, 황금시간대의 타게스샤우..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그간 독일 신문, 방송에서 한국 상황을 전할 때 한번씩 소개드렸는데요.이번엔 프랑스 방송에서 우리나라 시국상황을 보도한 얘길 소개해 봅니다. 한국 KBS월드, 아리랑TV, 독일 도이체벨레처럼 프랑스엔 국제방송 전문채널인 프랑스24가 있는데요. 어제, 이 채널에서박근혜 대통령을 독재자이자 암살당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 소개하고대통령의 3차 담화가 대통령직 사임이 아닌 시간을 벌기 위한 술수이고사이비 종교 지도자의 딸이자 무당인 최순실의 국정농단과비아그라 등 청와대 구입 약품으로 불거진 섹스스캔들, 마약복용, 섹스비디오 등의 루머와국가적 재앙인 세월호 참사때 7시간동안 대통령 부재상황과 그로인해 난무하는 추측 등박근혜-최순실 게이트..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개표가 진행되며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 한국 새벽시간 (독일 저녁/밤 시간), 독일 제1 공영방송의 대표 뉴스프로그램인 타게스샤우와 타게스테멘에서도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저녁 황금 시간대인 8시에 방송된 타게스샤우 전체 뉴스 영상의 7분25초부터 9분30초까지 한국 대통령 선출 소식을 전한데 이어,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에 따라 독일 정부가 베를린의 북한 대사관 임대를 금지하기로 한 소식도 소개되어 남한과 북한 소식이 함께 소개되었는데요. 오늘은, 선거일 당일에 독일 제1공영방송의 저녁8시 타게스샤우에서 소개된 새 대통령 선출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합니다. 소개를 미루고 있다 급하게 발번역한..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지난 3년간 기술적으로 어렵다며, 돈이 많이 든다며, 교통사고와 같은 수준의 사고일 뿐이라며, 유가족이 돈을 밝히는 거라며 우리 사회의 바닥을 드러냈던 세월호가 박 전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이렇게 쉽게 인양되는 모습을 보고는 다들 충격을 받았을텐데요. 그간 정부와 언론이 내뱉었던 말을 일말의 믿음을 갖고 들어온 국민이라해도 더 이상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었을 듯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에게 세월호 참사가 가진 의미를 세상도 모두 알고 있었던 걸까요? 세월호 시험 인양 이후 본격적인 인양이 바로 시작된 직후부터 세계의 유수 언론과 함께 독일의 유수 신문 방송들도 함께 소식을 전했습니다. 같은 동아시아 국가이면서도 독일 방송과 언론에..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우리나라가 세계정세의 한 축을 결정하는 동아시아의 주요 당사국이자 독일과 유럽의 주요 교역국이긴 하지만, 독일인 입장에서는 먼 나라, 딴 나라로 느껴질 수도 있어 우리나라의 대통령 탄핵 정국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긴 어려운 부분이 많을 텐데요. 금요일 탄핵이 가결되자마자, 아침 9시 뉴스(한국 시각 오후 5시)에서 발 빠르게 관련 소식을 전한, 독일 전역에 방송되는 독일 제1공영방송의 대표 뉴스프로그램 타게스샤우에서 당일 오후 5시 뉴스에서 다시 탄핵 가결 소식을 전한 후, 하네스 모슬러 베를린자유대 한국학 교수와 7가지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우리나라의 탄핵 정국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독일 제1공영방송 뉴스..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헌법재판관 전원 만장일치의 판결로 대통령 탄핵과 파면을 최종 결정한 소식이 독일 제1공영방송의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타게스샤우를 통해 매시간 방송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타게스샤우 뉴스(1분35초~2분2초) http://www.tagesschau.de/multimedia/sendung/ts-18737.html 국정농단으로 사익을 추구한 게이트가 처음 알려진 이후부터 공교롭게도 독일이 주요 현장이 되어 독일의 지역신문부터 주요 뉴스로 보도하기 시작해 제1공영방송 최고의 뉴스프로그램의 황금시간대까지 방송되었습니다. 독일 지역신문의 최초 보도, 독일 유력신문의 후속 보도, 독일 제1공영방송 헤센주 뉴스프로그램인 헤센샤우의 보도, 독일 전..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주말 저녁 황금시간대에 방송되는 독일 제1공영방송 전국채널의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타게스샤우와 밤에 방송되는 타게스테멘에서 모두 우리나라 소식을 전했습니다. *. 타게스샤우 방송 다시보기 링크 (5분5초부터~) http://www.tagesschau.de/multimedia/sendung/ts-17033.html 주요 내용은 지난 주 전한 내용과 비슷하지만 이번 주말 시위는 4주 연속 진행된 것이라 소개하고, 수도인 서울 뿐 아니라 다른 도시들로 퍼져나가고 있고, 모두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염려하고 있다고 설명을 더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재단기금을 모으기 위해 국내 대기업들에게 박 대통령이 직접 압..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독일 방송과 언론을 통해 소개되는 한국, 일본, 중국. 동아시아 3국의 모습은 참 다릅니다. 지금은 국가장벽없는 글로벌세상이고,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물어서 확인하기 전까지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한국인인지 대부분 분간하기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국가이미지가 가지는 의미는 간과하기 힘든데요. 일본인과 일본정부가 협심해서 그간 들인 공 덕분에 일본 문화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고,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중국인들의 이미지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최근 독일내 고급 브랜드 매장에는 중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원을 별도로 뽑아둘 정도입니다. 반면, 한국은 애석하게도 존재감이 두나라만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