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독일 축제 (8)
독일 이야기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11월부터 크리스마스 축제가 시작했다면 많이 낯설게 느끼시려나요? 크리스마스 마켓인 바이나흐츠 마르크트가 빠른 곳은 11월 초부터 열리면서 독일은 크리스마스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11월 중순이나 하순 무렵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지만, 빨리 여는 곳도 있어, 도시별 바이나흐츠 마르크트 오픈 일정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2017년 독일 도시별 바이나흐츠 마르크트 오픈 일정: http://www.weihnachtsmarkt-deutschland.de/termine.html 상기 홈페이지에서 개장 일정은 시작-끝 우편번호 도시로 기록되어 있는데요. 예를 들면, 첫 줄처럼 28.11. bis 21.12.2017 0..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O'zapft is! 술통이 터졌다! 축제의 나라 독일의 10월 축제, 옥토버페스트가 오늘(9월16일,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옥토버페스트 전통대로 뮌헨시장(디터 라이터)이 첫번째 비어파스에 꼭지를 달고 첫 잔을 따르며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옥토버페스트 축제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인, 뮌헨 시장이 첫 맥주통에 첫 꼭지를 다는 행사는 1950년 토마스 빔머 뮌헨 시장부터 시작했는데요. 1950년 당시엔 첫 행사이다 보니 17번의 망치질로 꼭지를 달았지만, 이 행사를 위해 뮌헨 시장은 연습을 거듭해 최근엔 망치질 수가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4년전부터 참석하고 있는 디터 라이터 뮌헨시장은 처음으로 참석한 4년 전에 4번의 망치질로 꼭..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독일은 축제의 나라라며 축제 소식을 전해드리곤 했는데요. 오늘은 오스트리아 축제 하나 소개드릴까 합니다. 독일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를 하나의 독일어 문화권으로 흔히 D-A-CH 혹은 DACH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D는 도이치란트, A는 오스트리아의 라틴어 표기에서, CH는 스위스의 라틴어 표기에서 따와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세 나라가 하나의 국경선을 공유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와 바이에른 주 남부의 호수인 보덴제가 그 곳입니다. 바로 그 보덴제에 위치한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에서 열리는 문화축제인 브레겐처 페스트슈필레를 오늘 소개하려고 합니다. (*참고: 위키피디아)..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독일 성과 박물관을 들렀다 중국이나 일본 도자기나 그림을 보고 놀란 분들 계실텐데요. 독일에서도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양의 문화를 엿보게 될 때가 있는데, 오래 전부터 교역을 해 온 탓도 있을테고, 막연한 동양에 대한 환상도 한 몫 했을 듯 싶습니다. 지금은 독일도 세계화된 탓에 다른 나라의 모습을 독일에서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현재 독일에서도 중국과 일본의 문화를 접할 때는 복잡한 맘이 들 때가 많습니다. 특히 봄날이 되면 독일에서 일본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독일 동부에 위치한 통일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중심으로 오랫동안 심어둔 1만여 그루의 벚꽃을 통해 일본 벚꽃 축제이름을 그대로..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크리스마스 이전의 일요일 기준으로 4주를 앞둔 날은 크리스트교 기념일인 대림절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30년동안 구교와 신교로 나눠 전쟁을 치룬 후에야 평화의 길을 찾았던 독일이라 천주교/프로테스탄트 영향이 곳곳마다 스며 있는데요. 독일의 공휴일은 1월 1일 신년, 5월 1일 노동절, 10월 3일 통일 기념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천주교/프로테스탄트 교회력을 따르고 있을 정도이고, 크리스마스를 그 중에서 가장 큰 공휴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성탄절을 일요일 기준으로 4주 앞둔 날부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린다는 대림절이 시작되고, 독일 전통으로는 이 무렵에 맞추어 독일 곳곳마다 바이나흐츠 마르크트라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서고, 한달 이상 ..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독일 전통의상하면 어떤 의상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바이에른 전통의상을 떠올리실텐데요. 만약 바이에른이 아닌 곳에 사는 독일인이 바이에른 전통의상을 독일 전통의상이라 생각하는 분들을 만나면 기겁합니다. 그건 독일 전통의상이 아니라 바이에른 전통의상이라면서 말이죠. 독일은 지역색이 워낙 다양하고 강해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 자기 지역이 최고라고들 생각하고 사시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바이에른은 독일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어렵잖게 볼 수 있을 정도거든요. 예전엔 결혼전 여성과 결혼후 여성을 구분해서 호칭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영어처럼 독일에서도 결혼전 여성을 따로 구분해서 ..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11.11.11.11. 11월 11일 11시 11분! 쾰르(쾰른)~ 알라프!뒤셀도르프~ 헬라우! 축제의 나라 독일의 축제 바통을 카니발 축제가 이어받습니다. 카니발축제의 대표도시인 쾰른에서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코스튬을 입고 광장과 시내에 모여 도시 전체가 축제에 휩싸이고, 뒤셀도르프에서는 시청광장 앞 겨자통에서 축제의 주인공 호펜디츠가 깨어나 시민과 시장앞에서 연설을 시작함으로 축제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11월 11일 단 하루만 축제를 즐기고는 다음날부터 대림절, 크리스마스, 질베스타, 새해 축제에 바통을 넘기고 잠이 듭니다. 그리고는 내년 사순절을 한 주 앞두고 깨어나 로젠몬탁에 축제는 절정에 다다릅니다. 11월 11일 11시 1..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성 마틴하면 누가 먼저 떠올려지시나요? 천주교인이라면 로마군사였다 주교가 되어 가난한 사람들의 성인이 된 쟝트 마틴을 떠올리실테고, 개신교인이라면 종교개혁가인 마틴 루터를 떠올리실텐데요. 오는 11월 11일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보호하는 천주교의 성인인 성 마틴을 기념하는 쟝트 마틴의 날입니다. 독일에서는 10월 31일이 프로테스탄트의 종교개혁기념일, 11월 1일이 카톨릭의 만성절인데, 각 주 별로 크리스트교 전통에 따라 두 기념일중 택일하여 기념하고 있고, 할로윈 축제 전통은 없습니다. 독일인은 공공연히 할로윈은 미국 축제이고, 독일에는 장트 마틴 축제가 있다고들 하는데요. 최근에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인 그룬트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