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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덴제 호수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오페라공연이 압권인 오스트리아 문화축제 브레겐처 페스트슈필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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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덴제 호수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오페라공연이 압권인 오스트리아 문화축제 브레겐처 페스트슈필레

독일 이야기 2017. 7. 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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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축제의 나라라며 축제 소식을 전해드리곤 했는데요. 오늘은 오스트리아 축제 하나 소개드릴까 합니다.


독일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를 하나의 독일어 문화권으로 흔히 D-A-CH 혹은 DACH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D는 도이치란트, A는 오스트리아의 라틴어 표기에서, CH는 스위스의 라틴어 표기에서 따와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세 나라가 하나의 국경선을 공유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와 바이에른 주 남부의 호수인 보덴제가 그 곳입니다. 바로 그 보덴제에 위치한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에서 열리는 문화축제인 브레겐처 페스트슈필레를 오늘 소개하려고 합니다. 


(*참고: 위키피디아)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다음해인 194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2번째 축제를 열고 있는데요. 보덴제는 여름 휴양지로도 유명한 곳이어서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7월말부터 약 한달간 열립니다.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기획된 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이자 하이라이트는 관객들은 육지에 설치된 좌석에 앉아 보덴제 호수 위에 설치된 무대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는 것인데요. 2년마다 호수 위의 무대 장치와 공연작이 바뀌게 됩니다. 


1946년부터 매년 호수무대의 무대장치와 공연작을 바꿔오다 1987년부터는 2년간 같은 무대장치와 오페라가 공연되고 있는데요. 올해와 내년에는 조르쥬 비제의 카르멘이 공연됩니다. 


올해로 72번째를 맞는 축제의 호수무대 중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은 무대 장치는 2011년과 2012년에 공연된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 무대인데요. 관련 영상을 아래에 소개해 봅니다.





2017년 올해는 7월 19일 바로 오늘부터 8월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인데요. 아래 영상은 작년과 재작년 호수무대에서 푸치니의 투란도트가 공연된 장면을 담은 영상입니다.





1946년부터 2014년까지의 호수무대의 무대장치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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