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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야기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독일과 유럽에 남겨진 이국적인 중세의 문화 유산을 볼 때면 감탄하게 되면서도, 당시의 부끄럽고 처참한 역사와 마주할 때면 의문과 혼돈을 피할 수는 없는데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의 아름다운 도시인 밤베르크에서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신성로마제국을 구성하는 연방국 중엔 캐톨릭 주교가 제후 역할까지 겸하는, 종교권력이 세속권력까지 거머쥔 제후주교국이 있었는데요. 밤베르크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밤베르크는 독일 역사상 가장 처참한 마녀사냥이 벌어졌던 곳 중 하나입니다. 지난 이야기의 쾰른의 예처럼, 밤베르크에서 벌어진 가장 심한 마녀사냥도 1626년에서 1631년 사이에 일어났는데요. 어처구니없는 마녀사..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독일과 유럽의 화려한 문화유산을 둘러볼 기회가 있을 때면 여느 여행자처럼 기쁨과 감동을 느끼기도 하지만, 부끄러운 흑역사를 마주할 때면 의문과 혼돈을 피할 수는 없는데요. 그간에는 주로 전자의 맘을 나누려 노력해 왔지만, 오늘은 후자의 맘을 나눠보려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성당을 보기 위해, 독일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쾰른의 시청사에는 부부처럼 남녀가 나란히 서있는 조각상이 세워져 있는데요. 카타리나 헤놋과 프리드리히 슈페 폰 랑엔펠트 카타리나 헤놋은 귀족 출신으로 쾰른에서 독일과 유럽을 배경으로 사설 우체국을 운영하던, 당시 쾰른에서 유명한 부호의 여성이었지만, 1627년부터 1630년에 쾰른에 불..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네안데르탈인이 발견된 그 곳, 독일 네안데르탈 1856년 여름, 당시 독일 엘버펠트에 속했던 골짜기 동네 네안데르탈의 뒤셀 냇가 주변에서 현 인류인 호모사피엔스보다 먼저 살다 멸종된 네안데르탈의 두개골과 뼈들이 발견되었는데요. 독일에선 이를 기념해 박물관과 발견장소를 보존하고 있고, 독일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글로만 읽고 상상만 해 보았던, 네안데르탈인이 발견된 장소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네안데르탈의 박물관과 두개골과 뼈가 발견된 장소를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독일 민족의 영웅 아르미니우스를 기리는, 데트몰트의 헤르만 기념비 서기 9년, 독일 지역을 점령하던 3개 군단의 로마의 주력부대가 토이토부어거발트에서 아르미니우스가 지휘하던 게르만족에게 궤멸당하고, 북부 경계선을 오늘날 독일의 서부와 남부에 걸친 라인강과 도나우강으로 물리고 독일본토를 다시 탐하지 않게 되는데요. 민족의식과 국가의식이 싹트던 19세기,독일민족의 영웅 아르미니우스를 기념한 헤르만기념비가 건립되고, 독일 통일과 독일 제국을 기리고 선전하는 상징으로 자리하게 됩니다. 나치시절에는 독일인의 결속을 다지는데 악용되긴 했지만, 미국으로 이주한 독일인들이 미네소타주에 뉴-울름(뉴얼름)을 건설하고, 데트몰트의 헤르만기념비를 본따 ..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499년 전 오늘, 1517년 10월 31일, 현재 작센안할트 주 비텐베르크의 슐로스 교회에 당시 종교 본연의 상식과 가치를 잃어가던 카톨릭에 반박하는 95조의 반박문이 내걸렸습니다. 그로부터, 101년뒤인 1618년부터 1648년까지 30년동안 현재 독일지역을 중심으로 독일인들은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로 진영이 나뉘어 서로 원없이 싸우고 죽였습니다. 신의 사랑과 정의를 배운다는 사람들이 그렇게 원없이 죽고 죽이며 30년을 보낸 후에야 현재 노르트라인 베트스팔렌 주 뮌스터 시청의 평화의 방에서 평화협정인 베스트팔렌 조약을 맺고 평화의 가치를 깨달았습니다. 너무 비싼 댓가를 치루고서야. 그 후로도 시행착오를 겪어 오긴 했지만 그래도 지..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11월 9일은 독일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날입니다. 1) 1918년에는 혁명으로 독일제국이 무너지고 독일공화국이 선포된 날이기도 하고, 2) 1923년에는 히틀러가 선거를 통해 집권하기 전, 뮌헨에서 폭동을 일으킨 뮌헨폭동이 일어난 날이기도 하고, 3) 1938년에는 히틀러가 선거를 통해 집권에 성공한 뒤, 유대인을 핍박하는 정책을 이어오던 중, 파리 주재의 독일 외교관이 유대인 청년에게 살해당한 것을 이유로, 괴벨스의 선동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1400여개의 유대인 회당과 수천의 유대인 상점, 유대인 가옥, 유대인 묘지가 파괴되고, 3만명 이상의 유대인이 감옥에 갇히는 크리스탈나흐트(Reichspogromnacht)가 일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