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에너지혁명 (35)
독일 이야기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6월의 첫날인 오늘은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노후된 화력발전소 8기의 가동을 한달간 중단하는 의미있는 날이기도 하지만, 미국 트럼프 정부는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할 뜻을 밝힐 예정이라고 하고, 자문단에서 일하던 일론 머스크는 미국이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할 경우 자문단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랫동안 세계는 에너지혁명이 진행되고 있고, 후쿠시마 핵발전 사고 이후 더 속도를 내어 독일은 2022년까지 탈핵을, 영국은 2025년까지, 프랑스는 2023년까지 탈석탄을 준비하고 있는 동안 우린 여전히 핵발전과 석탄화력발전에 몰방을 해 왔는데요. (독일이야기 이전 글: http://dogilstory.tistory.com/187) 파리..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세계는 에너지혁명이 진행되는 중이지만, 우린 여전히 재생가능 에너지보다는 위험천만한 핵에너지와 인류와 지구의 건강을 위협하는 석탄화력에너지에 몰방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독일 이야기 이전 글: http://dogilstory.tistory.com/182) 징후는 분명하나 우리나라에선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아 일반인들이 실체를 가늠하기 힘든 4차산업혁명이 핫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지금도, 우린 여전히 기존의 에너지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전 패러다임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는 기업과 단체를 옹호하거나,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으로 바꾸는 것에 대한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시기상조라고 주장하는 내용들이 많은 형편입니다. 세계적으로 재생가능..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어제, 독일에서 가장 오염이 심각해 문제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슈투트가르트 소식 전했었는데요. 독일에서 가장 공기질이 나쁘다는 곳 모습이 상상했던 모습과 얼마나 비슷하고, 얼마나 차이가 났을 지 사뭇 궁금하네요. (독일 이야기 이전 글: http://dogilstory.tistory.com/185) 작년 봄에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하며 시민들이 극도로 불안해 할 때, 고등어를 핑계삼다 시민들이 분노해 결국 환경부가 10년내 유럽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했었는데요. 그때 분명 우리나라 산골이 아니라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를 지목해 유럽수준으로 낮추겠다고 했었는데 기억하실런지요. 당시 조선일보 링크로 기억을 상기시켜..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중국의 베이징, 인도의 델리 수준으로 서울을 비롯한 국내 도시들이 공기질이 나쁜 악명높은 도시가 된 지금, 환경을 책임져 온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않고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차게 불어 가시거리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만 기다리고 있을려나요? 같은 하늘 아래지만 유난하다 싶을 정도로 다른 기준으로 살아가는 세상 사람 이야기 한번씩 정리하고 소개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기준으로 보시려는 분들 많으신데요. 오늘은 독일에서도 미세먼지의 도시로 불리고 미세먼지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도시를 소개할까 합니다. 단, 충격을 받을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만 합니다. 한국과 독일의 대기질 수치를 같은 기준으로 믿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니까요. (독일 이야기..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2011년 3월 11일, 6년전 오늘,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세상이 많이 달라졌는데요. 사고 이후, 독일은 독일내 핵발전소를 2022년까지 모두 폐기하기로 결정하고, 17기 중 노후된 8기의 가동을 같은 해 폐쇄하고, 2015년 1기를 추가로 폐쇄해, 지금은 8기만 가동 중에 있고,(독일 이야기 이전 글: http://dogilstory.tistory.com/173) 독일에서 현재 가동 중이나 2022년까지 폐쇄예정인 8기의 핵발전소 (그림참고: 아우스게슈탈트) 당사국인 일본도 전세계에서 태양광에너지 투자에 중국 다음으로 많은 투자를 해 오고 있는데요. (독일 이야기 이전 글: http://dogilstory.tist..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미래에 중국이 재생에너지 덕에 깨끗해진 공기를 자랑하며, 우리에게 공기오염이 심해 이웃나라에게 피해나 주는 나라라며 하대하는 날이 오게 될까요? 자존심 상하게 갑자기 무슨 뚱딴지같은 얘길하냐고 의아해 하실 분 계실텐데요. 예전에는 중국이 신종조류독감같은 전염병 방역도 제대로 못해 이웃나라인 우리에게 피해나 준다며 무시하던 분위기도 국내에 있었지만, 작년에 우린 어처구니 없게도 메르스 방역에 실패해 안타까운 인명 피해를 입고, 입장이 바뀌어 중국으로 부터 방역 하나 제대로 못하는 나라 대우를 받기도 했었는데요. 그 예가 아니더라도, 지금은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변해가다 보니, 어제의 경험과 기억이 더이상 오늘과 내일에 적용될 ..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2022년까지 모든 핵발전소를 폐기한다는 5년 전 결정 만큼이나, 2030년부터 휘발유와 디젤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는 독일 분데스라트(연방상원) 결의에 많이들 놀라셨을 텐데요. 핵 폐기 결정을 내린 2011년 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2030년부터 금지하는 결의를 한 지금까지, 독일의 전기 총생산량과 재생가능에너지원 전기 총 생산량은 어떻게 변해 왔을까요?독일은 핵 폐기 준비를 잘 해 왔고, 핵 폐기와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금지까지 앞으로의 준비에 문제는 없는 걸까요? 세계 에너지혁명의 선두주자인 독일과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전세계에서 가장 강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는 우리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과도 비교..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지난주 토요일, 자동차의 나라 독일에서 사뭇 놀라운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우리가 연방상원으로 부르고 있는 분데스라트에서 2030년부터 독일에서 휘발유와 디젤을 이용한 내연기관 엔진이 탑재된 자동차 판매를 금지한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 뉴스링크: http://www.spiegel.de/auto/aktuell/bundeslaender-wollen-benzin-und-dieselautos-ab-2030-verbieten-a-1115671.html) 아직은 법률로 제정한 단계는 아니지만, 분데스라트는 독일 연방을 이루는 16개 주의 지방정부와 의회에서 파견된 의원으로 조직된 입법기관이기에 주정부가 독자적인 차원에서라도 실행에 ..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Die Lüge vom billigen Strom! 값싼 (핵발전) 전기는 거짓말! 지난 7월 말, 독일 제1 공영방송에서 방송된 '위대한 핵 협정'이란 프로그램의 부제로 붙여진 표현입니다. (https://youtu.be/U-q622brPXw) 이보다 좀 더 이른 7월 초엔, 독일 제2공영방송에서 '핵시설 해체: 오래된 핵발전소로 인한 새로운 스트레스'라는 프로그램이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https://youtu.be/oPPqIp8_xug) 두 프로그램 모두 값싼 전기를 만든다고 알려져 온 핵발전이 결코 싸지 않고, 앞으로 계속 지불해야 하는 핵발전소 해체와 폐기물 처리 비용과 문제점을 소개했습니다. 방송 주요 내용을 간단히 소..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지금 당장, 볕좋은 호남평야에 최신 원자로 1기 발전설비인 1.4GW(기가와트)의 태양광발전소를 짓는다면 투자비용과 수익금은 얼마나 될까요? 작년(2015년) 기준으로, 석탄화력발전소의 주원료인 유연탄 수입액은 86억7,451만달러(10조4,094억원)입니다. 전체 수입품목 중 1위인 원유(551억1,966만달러, 66조1,435억원), 3위인 천연액화가스(187억7,909만달러, 22조5,349억원)에 이어 7위를 차지하고 있듯 화석에너지원 수입 비중이 엄청난데요. *. 작년(2015년) 화석에너지원인 석유,천연액화가스,유연탄 수입액-. 원유: 551억1,966만달러 (66조1,435억원)-. 천연액화가스: 187억7,909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