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야기

탈석탄을 비롯한 환경 보호 시민 운동 - 엔데 게렌데 (2016) 본문

에너지혁명

탈석탄을 비롯한 환경 보호 시민 운동 - 엔데 게렌데 (2016)

독일 이야기 2017. 8. 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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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5월) 13일(금)부터 16일(월)까지,

3,500명이 넘는 환경운동가들이 베를린과 드레스덴 사이, 폴란드 국경이 가까운 프로쉼의 갈탄광산에 모여 시위를 벌였습니다.


원자력과 화석연료 발전을 폐기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패러다임을 바꿔 환경을 보호하려는 꿈을 꾸고 있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뜻의 '엔데 게렌데'라는 시민 단체가 주도한 행사였는데요. 주로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유럽과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2022년까지 모든 원전을 폐기하고, 신재생에너지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기로 한 독일에서 무슨 걱정이 있어 이런 시위까지 하냐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요.




지금까지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잘 진행되어 오긴 했지만, 시민들의 오랜 저항과 체르노빌 원전사고에 이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을 고수하던 메르켈 정부가 정치적인 위기를 맞고 궁지에 몰려 결정한 것이라, 독일인은 '끝날 때까진 끝난 것이 아니라'고 믿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독일 이야기 이전 글: http://dogilstory.tistory.com/167)


지난 3월 바덴-뷔르뎀베르크 주선거에서 녹색당이 제1당이 된 것도 환경보호와 신재생 에너지 정첵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독일 이야기 이전 글: http://dogilstory.tistory.com/363)


끝날 때까진 끝난 것이 아니니까요~







[독일이야기][2016년5월17일] https://www.facebook.com/dogilstory/posts/174938105861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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