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야기
국내 논리대로라면 상상도 못하는 복지에 돈을 쓰는 독일이 망해야 하는데. 미국 다음으로 많은 금괴가 금고에 가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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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210톤 !!!
금괴 200톤(?)에 대표직 퇴직금으로 금화(?)까지 받아 화제가 되신 문재인 대표님 얘기는 아니구요~^^
독일 연방은행이 그간 미국과 파리에 맡겨뒀던 독일 소유의 금괴를 프랑크푸르트의 연방은행으로 작년에 다시 옮겨 왔다고 오늘(수) 발표한 금괴의 양입니다.
이런 뉴스를 대할 때마다 독일은 정말 뭘 해도 되는 집안 같이 느껴지는데요.
왜냐하면...
대학 입시까지 사교육비 들 일도 없는데 태어날 때부터 직업교육이나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만24세까지 자녀수별로 매달 양육비까지 챙겨주고, (독일 이야기 이전 글 : http://dogilstory.tistory.com/245)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269만명(2014/1015 겨울학기 기준. 단, 극소수의 일부 사립대학교만 등록금을 받음)의 등록금을 받지않고 전액을 지원해 주고, (독일 이야기 이전 글 : http://dogilstory.tistory.com/137)
거기에다...
유럽과 세계에 위기가 있을 때마다 매년 수만에서 수십만명의 난민을 받고 기본생계부터 정착까지 지원해왔고, (독일 이야기 이전 글 : http://dogilstory.tistory.com/145)
작년에만 100만명이 넘는 난민들을 받아주면서 1인당 기본 생계비로만 매달 359유로 (484,650원)을 지원하는 (독일 이야기 이전 글 : https://dogilstory0.blogspot.de/2017/02/1-20158.html)
등등...
복지 좀 하고 사람 먼저 생각하면 분명 한국언론에서 주장하듯 그리스나 아르헨티나처럼 되어야 할텐데...
2015년 기준으로 8,133톤을 보유한 미국에 이어 3,381톤의 금을 보유해 세계에서 두번째로 금을 많이 모으고 있으니까요.
세계대전 이후에 빈털털이 되었다가 독일 경제 부흥기에 알뜰살뜰 모아둔 금괴를 미국과 구 소련간의 냉전체제때문에 독일 땅에 두지 못하고, 구 소련의 위협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관하려고 뉴욕과 파리와 런던에 맡겨두었는데요. 그 금괴만도 2012년 기준으로 2,360톤에 달했습니다.
뭘해도 되는 집안같은 독일의 성공비결을 제대로 배울 수만 있으면 참 좋겠는데요. 지금처럼 하르츠개혁 운운하며 이상하게 배우자고 하는 식 말구요. (독일 이야기 이전 글 : http://dogilstory.tistory.com/248)
어쨌든, 지금 독일 소유의 금 보유량은 3,381톤인데, 프랑크푸르트의 독일 연방은행에 모아둔 금괴가 1,403 톤이라고 하네요.
1,403톤의 금괴 한번 구경해 보세요.
참고로, 우리나라 금 보유량은 2,015년 기준으로 104톤입니다.
(*. 환율: 1유로당 1,350원 적용)
[독일이야기][2016년1월27일] https://www.facebook.com/dogilstory/videos/1709003952647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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