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야기
1990년 이후 유고슬라비아로 부터 분리 독립된 나라들과 1975년 이후 독일내 난민 수용 수에 대한 독일연방 이민난민청(BASF) 자료 본문
1990년 이후 유고슬라비아로 부터 분리 독립된 나라들과 1975년 이후 독일내 난민 수용 수에 대한 독일연방 이민난민청(BASF) 자료
독일 이야기 2017. 7. 5. 15:20>>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전쟁과 기아로 유럽으로 유럽으로 몰려오고 있는, 갈 곳 없는 지구촌 난민들에게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국가들이 피할 곳을 내어주고 있어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교황도 천주교인들에게 난민들에게 피할 거처를 제공해 도와주라고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미디어가 발달되어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난민사태가 처음 일어난 듯 보여질 수 있지만, 미디어가 발달되기 이전이었던 1990년대에 독일에서는 이보다 더한 난민을 수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발칸반도에 위치했던 유고슬라비아가 언어, 종교, 인종이 서로 다른 지역이 한 나라를 이루어 오다 1990년 초부터 2001년까지 슬로베니아 독립전쟁, 크로아티아 독립전쟁 등 총 6 개에 이르는 전쟁이 일어났고, 2006년 몬테네그로가 독립하면서,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 분리됩니다.
2008년에 세르비아 지역에서 세르비아인보다 알바니아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아 분쟁이 계속되던 코소보 지역이 독립을 선언하면서 긴장이 다시 고조되어 2009년부터 난민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고, 시리아 사태가 겹치고, 아프리카 등지의 난민들이 가세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유고슬라비아 사태보다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예측되고 있지만, 독일 입장에서는 2009년이후부터 현재까지 받아들인 난민 수로만 보면 1990년부터 10여년간 수용했던 난민 수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그러니까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덕분에 알려진 내용 이외에도 그 이상의 노력을 독일이 해 왔었다는 것이지요.
지금 독일의 난민 수용정책에 감동하는 것의 적어도 두 배를 더해야 독일인들이 갈 곳 잃은 지구촌 이웃나라 사람들에게 거처를 제공해 주는 고마움을 제대로 표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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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내 난민 수용 수에 대한 독일연방 이민난민청(BASF) 자료
유고슬라비아 분쟁이 시작되어 격화된 1992년 한 해에만 438,191명의 난민들이 몰려올 때까지 증가하다 그 이후로 2008년까지 꾸준히 하락해 왔습니다.
현재는 시리아 사태가 겹치고, 아프리카 등지의 난민들이 가세하면서 난민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진행될 수준에 따라 유고슬라비아 사태보다 더 많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 입장에서는 2009년이후부터 현재까지 받아들인 난민 수는 1990년부터 10여년간 수용했던 난민 수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독일이야기][2015년9월6일] https://www.facebook.com/dogilstory/posts/166971616657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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