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독일 시사 (24)
독일 이야기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폴크스바겐이 배기가스 배출량을 검사 때와 주행 때 달리 동작하는 소프트웨어 조작으로 미국에서 180억달러, 약 21조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예상돼 존폐의 위기까지 걱정할 지경까지 와 있는데요. 벨트지 기사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배기가스 배출량 소프트웨어 조작 문제를 독일 정부에서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이젠 글로벌 세상이라 한 나라안에서 과보호를 받는데 익숙해져서, 국제 기준을 따르지 않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한 번에 훅~ 갈 수 있는세상이 되었는데요. 과보호 장벽을 높게 쌓을수록 장벽이 무너질 때의 충격은 더 커지겠지요. 원칙에 철두철미하고 메이드 인 저머니의 품질관리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전세계에서 ..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40만명->60만명->75만명->80만명!!!최근 독일 사회의 핫이슈는 독일로, 독일로 밀려오는 난민문제일텐데요. 작년 20여만명이었던 망명신청자가 올해 초 40만명으로 예상했는데, 이번 주에 들어서만 60만명, 75만명으로 예상치가 올라가다 결국 80만명을 예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7월 독일 청소년과의 토론에서 메르켈 총리가 팔레스틴 난민 소녀앞에서 차가운 현실주의자가 되어버린 일이 있었고 (https://dogilstory0.blogspot.de/2017/03/blog-post_97.html) 8월초에는 독일 제1공영방송인 ARD의 뉴스프로그램인 타게스테멘의 뉴스 앵커인 안야 레쉬커가 외국인 난민을 향한 일부 독일인의 우려..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주요 식료품인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암탉만 필요할텐데요. 계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독일 양계 산업에서는 수컷 병아리들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을까요? 계란 생산 목적의 독일 양계산업의 산란 암탉수는 약 3,800만 마리이고, 부화후 34일만에 1.8kg 으로 자라 산란계가 되어 년간 300개의 계란을 낳습니다. 독일내 연간 계란 생산량은 137억개이고, 일반계란 10개들이 포장의 평균 가격은 마트에서 99센트(약1,350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계란 생산을 목적으로 한 양계산업에서 수익과 전혀 상관없고 비용만 들게 되는 수컷은 부화되자 마자 가스로 죽음을 맞게 됩니다. 수 년전엔 미국 양계 농장에서 막 부화한 수컷 병아리들을 분..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25년이 넘도록 네오나치의 행진집회가 매년 열리는 바이에른의 작은 마을 분지델에서 네오나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기발한 행사를 벌였습니다. 2014년 11월 15일(토) 하노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를 반대하는 훌리건"(HoGeSa) 단체의 집회가 있던 날, 바이에른 주의 분지델에서는 전 유럽에서 모여든 네오나치 250명이 네오나치의 공신 중 한 명인 루돌프 헤스의 추모 행진 집회를 열었습니다. 분지델은 루돌프 헤스가 2차세계대전 전범으로 종신형을 받아 1987년 감옥에서 사망한 이후부터 2011년까지 그의 묘지가 있던 곳으로 나치를 신봉하는 네오나치에는 순례지와 같은 곳입니다. 루돌프 헤스는 나치 당원이자, 뮌헨 반란 지도자로 감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