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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사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18

독일 이야기 2018. 5. 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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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음악축제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18이 끝났습니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1956년에 시작해 올해 63회를 맞았고, 한 해 전에 열린 콘테스트의 우승국가에서 열리는 원칙에 따라 작년 우승국인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열렸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유럽 국가들만 참가하는 대회이지만 이스라엘은 1973년부터, 호주는 60회때 부터 특별팀으로 초대받아 참가하고 있는데요.






심사위원 점수 50%와 시청자 참가 50%로 우승팀을 가리는데, 시청자 점수는 모든 참가국에서 자기 나라를 제외한 참가국가를 대상으로 투표해 10위부터 3위까지는 1점부터 8점까지 1점씩 증가하다 2위는 10점, 1위는 12점을 주어 우승팀을 가리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작년(2017년) 행사는 주최국인 우크라이나에서 2014년 크림반도 분쟁 당시 친러 활동을 이유로 러시아 가수의 입국을 거부해 러시아가 불참하기도 했는데요. 올해는 불참국이 전혀없는데다 마케도니아도 새로 참가하게 되면서 총 43개국이 참가해 지난 8일(화) 세미파이널 1과 10일(목) 세미파이널 2를 통해 초대국인 이스라엘과 호주를 포함해 총 26개 국가를 대표하는 팀이 참가해 12일(토) 저녁 결선 무대가 열렸습니다.


올해 우승은 유럽국가가 아닌 특별 초대국으로 참가해 온 이스라엘이 차지했습니다. 2위와 3위는 사이프러스와 오스트리아가 차지했습니다.



1위 (이스라엘)



2위 (사이프러스)



3위 (오스트리아)



3년전과 2년전, 2회 연속 꼴찌를 기록하고, 작년엔 간신히 1점차로 꼴찌를 면했던 독일은 4위를 기록했습니다. 

올 2월 미하엘 슐테, You Let Me Walk Alone 가 독일 최종 대표로 선정될 때 올해는 기대해 볼만한 것 같다고 소개하기도 했었는데요. 예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18의 독일 대표 가수와 참가곡 : 미하엘 슐테, You Let Me Walk Alone (http://dogilstory.tistory.com/408)


4위 (독일)




우승국이 다음해 개최국이 되는 전통이 있어, 원칙적으로는 내년 대회는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이나 텔아비브에서 열릴 수 있지만, 유럽 국가가 아닌만큼 어찌될 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다양한 장르에 유럽의 최신 트랜드가 반영된 올해 43개 참가곡 모두는 아래 링크를 통해 즐길 수 있습니다~^^


>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18년 43개 참가곡 감상하기: https://www.youtube.com/watch?v=OxhC7onQkPI&list=PLmWYEDTNOGUKg6BT9FOIQy8y17NBCxoQ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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