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18의 독일 대표 가수와 참가곡 : 미하엘 슐테, You Let Me Walk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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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2017년 까지 지난 3년간, 유럽 최대 음악축제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결선 결과를 국내 어떤 언론, 미디어보다도 먼저 독일 이야기가 전해 드렸는데요.

올해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5월 8일과 10일 세미파이날에 이어 5월 12일에 결선이 열릴 예정인데요.
오늘, 독일에선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 2018 결선에 참가할 독일 대표 가수가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1956년에 시작해 유럽 최대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 올해로 63회째를 맞는데요. 이전 해의 콘테스트 우승 국가에서 열리는 원칙에 따라 작년 우승국인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열리게 됩니다.

결선에서는 심사위원 점수 50%와 시청자 참가 50%로 우승팀을 가리게 되는데요. 시청자 점수는 참가국 42개 나라에서 자기 나라를 제외한 참가국가를 대상으로 투표해 10위부터 3위까지는 1점부터 8점까지 1점씩 증가하다 2위는 10점, 1위는 12점을 주어 우승팀을 가리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올해는 작년(2017년) 행사 주최국인 우크라이나에서 2014년 크림반도 분쟁 당시 친러 활동을 이유로 러시아 가수의 입국을 거부해 러시아가 불참하기도 했는데요. 올해는 불참국이 전혀 없이 총 42개국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독일은 2015년, 2016년 2년 연속으로 최종 무대에서 꼴찌를 기록했고, 2017년엔 1점 차로 간신히 꼴찌를 면할 수 있었는데요. 올해는 지난 3년 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18에 독일을 대표해 참가할 가수로 오늘 결정된 미하엘 슐테의 참가곡 You Let Me Walk Alone 을 감상해 보세요~^^

참고로, 작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참가한 42개국의 참가곡은 아래 링크에서 모두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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