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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스며든 독일 문화를 소개하는 독일 공영방송

독일 이야기 2018. 3. 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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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무렵 올림픽 경기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내용이 많이 방송되었는데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베르테르가 사랑한 여인 로테의 이름을 딴 롯데, 베를린 커리부어스트, 독일 소시지, 독일 맥주, 독일식 족발 학세, 독일식 양배추 절임 자우어크라우트, 독일 빵 브뢰첸 등 독일 공영방송에는 우리나라에 스며든 독일 문화를 소개하는 뉴스도 방송되었습니다.


실은, 몇년 전 독일 공영방송에서 방송되어 [페이스북 독일이야기](https://www.facebook.com/dogilstory/)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자 다시 재방송한 것이었습니다. 




다니엘 린데만과 독일이야기가 우리나라에서 독일을 가장 많이 소개하고 있다면, 독일내에 우리나라를 가장 많이 소개하는 분은 독일 제1 공영방송 ARD 도쿄지국의 우베 슈베링 기자라 할 수 있는데요.


주로 동아시아 전체 뉴스를 담당하고 있지만, 남북한 문제를 비롯해 우리나라 소식을 독일에 가장 많이 전하고 있습니다. 이젠, 공영방송 뉴스를 보다 이 분만 나오면 왠지 반갑고 더 큰 기대를 갖고 보곤 합니다.


우리에겐 <택시운전사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를 찾아 카메라에 실상을 담아 독일 공영방송을 통해 세계에 전했던 힌츠페터 기자의 ARD 도쿄지국 후배인 셈인데요.


이 인연 때문일까요. 2016년 5월 18일, 힌츠페터 기자를 기리는 뉴스를 전한 분도 바로 우베 슈베링 기자였습니다.


> [<택시운전사>의 주인공 힌츠페터를 기리는 독일 제1공영방송 영상](https://steemit.com/kr/@dogilstory/2j85ic-1)


이뿐 아니라, 촛불 집회와 탄핵 정국 당시, 우리나라 상황이 독일에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독일이야기에서 소개했던 뉴스 대부분을 제작해 공영방송을 통해 보도했던 분이기도 한데요. 


평창 동계올림픽 무렵, 우리나라에 스며든 독일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다시 보니 반가운 마음도 들고, 촛불 집회와 탄핵 정국 때엔 외신의 무게로 우리나라를 투명하게 살피고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평상시엔 우리나라의 소소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풀어 독일 사회에 전해준 우베 슈베링 기자도 알려드릴 겸해서 소개해 봅니다~^^


(아래 제목을 클릭하면 링크로 연결되어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 스며든 독일 문화를 소개하는 독일 공영방송](http://www.ardmediathek.de/tv/Sportschau/S%C3%BCdkorea-Ein-Hauch-von-Deutschland-in-/Das-Erste/Video?bcastId=53524&documentId=50319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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