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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최저시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생필품 수준은?

독일 이야기 2017. 8. 2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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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에서 최저시급 수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생필품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어젠 헤센 주 버스 파업 뉴스를 전하며 독일의 법정 최저시급에 대한 얘길 나누게 되었는데요. 혹시, 물가 비싼 독일에서 최저시급 많이 받아봐야 한국 최저시급보다 가치가 비슷하거나 못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런지요?


최저시급이 이슈가 될 때마다 해외 유학생이나 교포분들이 정보를 공유해 이젠 많은 분이 알고 계시긴 한데요. 최근 10년간 한국 물가가 너무 급속히 올라 최소한 생필품 기준으로는 독일과 오스트리아보다도 우리나라 물가가 더 비싼 수준입니다.


독일과 물가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오스트리아에서 독일 최저시급과 한국의 최저시급 규모로 일반 수퍼에서 생필품을 어느 정도 살 수 있는지 실험한 영상 하나 소개합니다.





참고로, 최근 3년간 법정 최저시급은

한국에선 2015년 5,580원, 2016년 6,030원, 올해(2017년) 6,470원이고,

독일에선 2015년, 2016년 8.5유로(11,050원), 올해(2017년) 8.84유로(11,492원)입니다.


한국은 6,030원, 오스트리아에선 9유로(11,700원)로 생필품을 구매했네요.


(*. 환율 적용 : 1유로 당 1,300원)




> 참, 헤센 주 버스파업은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가네요. 동맹파업이 가세한 오늘 다름슈타트에선 슈트라센반(트램) 운행까지 중단되고, 헤센 주 전체 파업 참여율이 계속 높아가고 있는데요. 사측과 협상 중인 통합 서비스노조 베르디가 매일 하루씩 파업 연장 여부를 발표하고 있어 파업 종료일을 예측할 순 없는 상황인데 현재 분위기로는 이번 주말까지도 지속될 수 있어 보이네요.


> 헤센 주 버스파업은 목요일인 내일도 진행됩니다. 방금 전 베르디에서 공식 발표했네요. 프랑크푸르트, 풀다, 하나우, 오펜바흐, 기센, 마르부르크는 버스파업의 불편이 가장 클 도시인 듯 한데요. 특히 다름슈타트에선 버스 뿐 아니라 슈트라센반도 동맹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헤센 주 사시는 유학생분들과 교포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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