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야기
북한 산골에서 한국TV 시청이 가능하다구요? 풉!!! 방송기술에 대해 알고는 계신지… 본문
세계 도처의 뉴스와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고,
저마다의 분야에서 고수들이 넘쳐나는 '인생도처 유상수'인 시대에
평범한 일반인의 눈으로 세상이야기를 전하다 보면 의기소침해질 때가 많은데요.
그냥 소박하게,
남의 나라에서 살아가는 같은 처지의 유학생, 직장인, 교포분께 작은 도움이 되는 뉴스와 정보도 나눌 겸.
일상에 바빠 먼나라 일까지 일일이 챙겨보기 힘든 국내에 계신 분께 같은 하늘아래 달리 살아가는 세상 얘기도 나눌 겸,
개인적으로도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많은 일들을 재미삼아 공부삼아 정리할 겸 시작하긴 했지만,
그래도 부족함때문에 언제나 망설여지곤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늘 격려가 되는 글을 보곤 하는데요.
기성 신문과 방송이 사실관계를 아전인수, 견강부회해서 해외소식을 전하거나, 상식과 동떨어진 얘기를 전할 때가 그렇습니다.
오늘도 그런 용기를 갖게 된 날이기도 합니다.
방금 YTN이 전한 뉴스를 보게 되었는데요.
(* 이 뉴스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건 연합뉴스였네요)
(*. 뉴스링크: http://www.ytn.co.kr/_ln/0101_201610041021362777_012)
물론 어느 단체의 주장이다라고 전제하고 전하긴 하지만, 방송에 대해 가장 잘 아는 기성 방송국이 거르지 않은 채, 방송과 관련된 소식을 전하고 있어 시청자(독자)의 입장에서는 그냥 그런가 보다 받아들이게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텔레비젼 방송 신호를 무슨 AM/FM 라디오 틀다 운좋게 잡히는 신호 쯤으로 생각하나 본데요.
기사의 내용이 가능하려면 적어도 방송기술에 대한 선지식과 장비가 필요합니다.
NTSC, PAL
ATSC, DVB
북한 산골마을에선 이 문제를 다 알고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기성 신문,방송이 독일 이야기 페북지기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려고 일부러 이러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인데요. 굳이 이런 격려까지 필요하지 않으니 정도를 지키며 기사 쓰고 방송하면 좋겠습니다.
#거짓말경진대회라도열리고있는건가요대체왜들이러시는지
[독일이야기][2016년10월4일] https://www.facebook.com/dogilstory/posts/180621408959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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