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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헤센 주 초중고 방학 개학일에 민영 버스운행사와 스쿨버스 운전자 파업 본문

독일 파업

독일 헤센 주 초중고 방학 개학일에 민영 버스운행사와 스쿨버스 운전자 파업

독일 이야기 2017. 8. 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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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사회를 이해하려면 파업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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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해 독일 헤센 주에 살고 계신 분들, 오늘 버스 파업으로 출근과 학교 등교에 지장은 없었는지요?


헤센 주는  외교통상부 재외동포 현황 자료(2015년)에 따르면, 독일 내에서 교포분들이 가장 많이 사는 주인데요.


어제 안내해 드린 것처럼, 헤센 주의 초,중,고 크리스마스 방학이 끝나고 개학한 첫날인 오늘(1월 9일, 월)  민영 버스운행사와 스쿨버스 운전자 파업으로 버스가 운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방금 전, 민영 버스운행사와 스쿨버스의 운전자 노조의 단체협약 협상을 맡은 통합서비스 노조인 베르디가 내일도 파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영 버스운행사와 스쿨버스의 운전자 노조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현재 12유로인데, 노조측은 2018년 6월까지 시간당 최저임금 13.50유로를 제시했으나, 사측이 2018년 12월까지 시간당 최저임금 12.65유로를 제시해 타협점을 찾지 못해 파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헤센 주 문교부 장관이 통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 결석할 경우 결석계가 필요없고 불이익도 없다며 자체휴가가 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보호자가 집에 계시고 버스로 통학하는 경우 파업으로 통학할 수 없다면 자녀들이 집에서 지내게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다만,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대체 교통편도 미리 알아봐 두시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참, 헤센주 주도인 비스바덴에 살고 계신 분들은 비스바덴의 버스 운전자 노조는 공공서비스 분야에 속해 있으므로 이번 파업에 영향을 받지 않고, 버스는 정상운행됩니다.


(*. 사진참고: dpa 통신)




대도시에선 슈트라센반, 우반, 에스반, 레기오날축이 정상 운행되니 대체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소도시엔 버스를 대신할 교통편이 적어 불편을 겪으실 분들이 많을 듯한데요.


모쪼록, 헤센 주에 사시고 버스로 등교나 출퇴근하시는 교포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참, 페이지 관리 데이터를 보니 어제 독일 날씨와 헤센주 버스파업 소식 전한 후 19분이 독일 이야기 좋아요를 취소하고 떠나셨네요. 아마도 먼 나라, 남의 나라 뉴스까지 볼 여유가 없다고 느끼셨던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기회가 될 때마다 독일 교포분들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가 있다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일이야기][20171월9일https://www.facebook.com/dogilstory/posts/184973547857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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