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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트럭 테러: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앞 브라이트샤이트 광장 (2016년12월) 본문

사건사고

베를린 트럭 테러: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앞 브라이트샤이트 광장 (2016년12월)

독일 이야기 2017. 8. 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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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전해드린 터키에서 발생한 주 터키 러시아 대사 암살 뉴스에 이어,


독일 베를린의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앞 브라이트샤이트 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트럭 한 대가 돌진해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발생한 소식도 함께 들려옵니다.


아직 테러 여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사고(Unfall)로 표기되고 있지만,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와 같은 유형의 테러(Anschlag)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  방금 전부터, 독일 경찰은 사고가 아닌 테러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최소 9명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부상자도 최소 50명이 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테러용의자가 생포되지 않고 도주 중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베를린에 계신 분들은 외출을 삼가시고 집에 머물러 계시길 바랍니다.


*.  방금 전, 테러용의자를 독일 경찰이 검거했다고 합니다. 트럭에 테러용의자와 함께 동승했던 동승자는 사망했다고 합니다. 추가 테러 용의자는 없는 듯 보이지만 추가로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베를린 경찰은 베를린 시민들께 집에 머물러 주길 권고하고 있습니다. 테러용의자의 국적과 의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로는 경찰은 테러로 추정하고 있지만, 테러인지 무차별범죄인지는 체포된 테러용의자를 통해 정확하게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추가적인 범죄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테러인지 무차별 범죄인지, 용의자 신원과 테러/범죄 배경 등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  테러/범죄에 사용된 차량의 번호판은 폴란드 번호판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용의자 신원과 테러/범죄 배경은 밝혀지지 않고 않습니다. 사망한 트럭 동승자 국적은 폴란드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용의자 신원과 테러/범죄 배경은 밝혀지지 않고 않습니다.

(다양한 소식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베를린 경찰과 독일 방송/신문이 보도하고 있는 내용만 간추려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5명이고, 테러/범행에 사용된 트럭은 폴란드 회사 소유로 폴란드 건설 현장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의심되고, 테러/범죄 현장에서는 용의자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침낭을 조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베를린 경찰이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이지만, 아직 경찰에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지만 방송과 신문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는 전제로 용의자가 올 2월 16일 독일에 난민으로 온 파키스탄인이고, IS와도 연관성이 있을 것 같다는 뉴스도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정리하고, 새로운 소식은 추후에 이 곳에 업데이트 해 두겠습니다.


*.  밤사이 사망자는 12명, 부상자는 48명으로 인명피해가 더 커졌고, 경찰은 무차별 살인범죄보다는 테러로 보고 있지만, 여전히 체포된 용의자 국적이 아프칸인지 파키스탄인지, IS와 연계성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 방금전, 용의자의 신분이 밝혀졌네요. 파키스탄 국적의 나베드 B. 나이는 23세입니다. 발칸반도 루트를 통해 작년 12월 31일 파사우에 독일에 도착해 올해 2월에 베를린으로 옮긴 난민신분으로 밝혀졌습니다. 용의자는 테러/범죄 직전까지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에 설치된 난민보호소에서 생활을 해 왔다고 합니다.


*.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늘(화)은 문을 닫지만, 다른 도시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계속 열기로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테러용의자와 IS와의 연관성은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  아침부터 연방정부 총리인 앙겔라 메르켈의 담화 발표에 이어, 연방정부 내무부장관 토마스 데 메지에르 기자회견,  베를린 시장 미하엘 뮐러, 베를린 경찰청장 클라우스 칸트 등의 공동 기자회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책임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의 안정을 위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어제 밤 발생한 테러/범죄 상황과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대신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 테러/범죄 당시 도망가는 용의자를 시민이 쫒아가 경찰이 체포했으나, 체포된 용의자는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민에게 증거 사진과 영상을 제공해 주길 부탁하고 있고, 만에 하나 실제 범행자가 체포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주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독일이야기][201612월19일https://www.facebook.com/N24/videos/1015401910266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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