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야기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 뮌헨의 올림피아쇼핑센터에서 총격사건 발생! (2016년7월) 본문

사건사고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 뮌헨의 올림피아쇼핑센터에서 총격사건 발생! (2016년7월)

독일 이야기 2017. 8. 15. 20:22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 뮌헨의 올림피아쇼핑센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상자도 있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이 쇼핑센터 문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뮌헨 근교 열차역에서 약물중독으로 의심되는 독일인이 아랍어로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며 칼을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일이 있었고,


지난 월요일에는, 바이에른 주 뷔르츠부르크로 향하던 열차에서 17세의 아프카니스탄 난민 청년이 칼과 도끼를 휘둘러 홍콩 여행객 가족을 포함한 5명을 크게 다치게 하고 도주하던 중에 경찰에 사살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범인이 이슬람국가를 추종하는 동영상은 발견됐지만, 이슬람국가의 사주를 받았다기 보다 단독으로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었는데요.




이후, 독일 언론들은 테러단체가 주도하는 테러보다는 개인들이 모방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고 염려해 왔는데, 한 주도 지나지 않아 총격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현재로는 테러단체가 연관된 것인지, 단독범인지, 사상자는 몇 명인지 상세한 내용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현재 상황을 생방송으로 전하고 있는 유튜브 링크를 첨부합니다.


부디, 피해 규모가 크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 독일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 52분(한국 새벽 0시 52분) ,

쇼핑센터 앞 맥도날드 앞에서 범인(들?)이 총격을 시작했고, 오후 8시 15분(한국 새벽 3시 15분)  현재 2명의 사망자 확인.


> 오후 8시 30분(한국 새벽 3시 30분) 현재,

최소 6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 발생. 경찰에서 테러로 의심. 범인은 3명이나 행방을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라 뮌헨시민들은 공공장소를 피하고 외출을 삼갈 것을 안내 중.


> 오후 8시 44분(한국 새벽 3시 44분) 현재,

경찰이 공식적으로 실제 테러상황으로 공표. 범인들이 악용할 사례가 있어 현장 주변 사진과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지 않기를 부탁.

 

> 오후 9시 5분(한국 새벽 4시 5분) 현재,

장총을 소지한 범인들이 도주 중이나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 뮌헨 중앙역 봉쇄 조치 내려짐. 우반, 에스반 등 모든 공공 교통수단 운행 중단. 차와 열차로 뮌헨을 향하는 국민들에게 노선을 바꿀 것을 권고.


> 오후 9시 10분(한국 새벽 4시 10분) 현재,

범인을 3명 대신 최소 3명으로 언급하기 시작.


> 오후 9시 18분(한국 새벽 4시 18분) 현재,

범인 중 한 명이 쇼핑센터 주변에서 경찰 체포 시도 중 자살.

목격자 증언 중에 범인이 "망할 놈의 외국인"이라고 했다는 얘기도 나와 범인의 정체가 테러단체가 아닐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됨

                   

> 오후 9시 20분(한국 새벽 4시 20분) 현재,

사망자는 6명. 경찰 대변인이 발표.


> 오후 9시 45분(한국 새벽 4시 20분) 현재,

범인들과 이슬람국가와의 연관 증후는 전혀 확인되지 않은 상태.

범인 추적을 위해 올림피아쇼핑센터 내부 수색 중.


> 오후 10시 10분(한국 새벽 5시 10분) 현재,

쇼핑센터 위로 피한 범인을 본 주민이 범인과 소리치며 대화하던 중  범인이 "나는 독일인이다"라고 말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됨.


> 오후 10시 30분(한국 새벽 5시 30분) 현재,

사망자 8명.(9번째 사망자는 범인인 지 확인 중), 중상자 8명. 올림피아쇼핑센터 수색은 마무리되고 정리된 상태. 독일 대테러부대인 GSG9도 투입된 상태.


> 오후 11시 10분(한국 오전 6시 10분) 현재,

별도의 공지가 있기 전까지,  버스, U-반, S-반 운행은 계속 중단.




> 오후 11시 45분(한국 오전 6시 45분) 현재,

총격사건 이전부터 현장 주변을 기록한 사진, 오디오,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지 말고, 바이에른 경찰 사이트(https://medienupload-portal01.polizei.bayern.de/)로 제보해 주길 뮌헨경찰이 협조 요청.


> 새벽 1시 15분(한국 오전 8시 15분) 현재,

버스, U-반, S-반 등의 대중교통 운행이 재개. 새벽 2시(한국 오전 9시)에 뮌헨 경찰의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 (상황이 종료된 듯)


> 새벽 1시 30분(한국 오전 8시 30분) 현재,

추격 중이던 용의자가 자살한 채 발견됨. 뮌헨 경찰이 총격을 직접했던 주범으로 추정한 인물. (뮌헨 경찰은 단독범으로 결론 내림. 3시간 전에 이미 용의자 1인이 자살했다는 포쿠스 보도가 오보인 지, 그 용의자가 조사 결과 범인으로 판별된 것인지는 불분명)


> 새벽 2시 20분(한국 오전 9시 20분) 현재,

총격사건은 뮌헨에 사는 18세 이란계 독일인의 단독범행. 범인은 자살. 범행동기와 배경은 불불명. 범인 외에 사망자 최소 9명, 부상자 최소 21명 발생.


> 피해 사망자 9명 (20세와 45세 사망피해자를 제외하면 모두 10대)

중상자 10명 포함해 부상자는 모두 27명.

테러단체(이슬람국가)와도, 난민문제와도 연계성 없고 정신질환과 증오심에 의한 단독범죄.




*. 다양한 방송, 언론사들의 긴급 방송과 속보를 바로 정리해 소개하고 있어, 실제 상황과는 다를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독일이야기][20167월22일https://www.facebook.com/dogilstory/posts/1775612075987080


---------


*.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 뮌헨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테러가 아닌 정신질환과 증오심으로 인한 단독범죄.아모크!



어제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 뮌헨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이슬람국가등의 테러단체와 난민문제와는 연계성이 없고, 뮌헨에 사는 18세 이란계 독일 청년이 정신질환과 증오심때문에 살상을 벌인 아모크 단독범죄로 결론내려 졌습니다.


정신질환과 증오심때문에 살상 등의 극단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아모크를

적대시하는 사회내 불안과 공포를 퍼뜨리고, 이데올로기 전파를 위해 대량 살상을 저지르는 테러와는 구분짓고 있습니다.




이젠 테러와 아모크의 구분이 모호한 경우도 많고

세상 어디서든 테러와 아모크의 안전지대가 없는 시대가 되었지만,

희생하신 모든 분을 애도하며

일상을 사시는 모든 분들께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뮌헨에서는 오늘 예정된 지역 축제가 취소되었지만,

독일 다른 지역에선 어제 밤도 오늘도 예정된 지역 축제와 다양한 이슈의 집회행사를 벌이며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일상들을 살고 있습니다.


>> 독일이야기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sHxbgp



                

윗쪽 아이콘 클릭 후 소셜미디어별 구독/팔로잉과

아래쪽 하트  버튼도  많이 클릭해 주세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