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야기
1년 이용권으로 독일 고속열차를 사무실과 주거공간으로 이용하는 독일 대학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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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고속열차를 사무실과 주거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을까요?
튀빙엔에서 미디어학을 공부하고 있는 만 23세의 레오니 뮐러라는 여대생이 올해 5월부터 내년4월까지 1년간 프로젝트 겸 시도해 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집은 슈투트가르트에, 대학교는 튀빙엔에, 남친은 쾰른에, 엄마는 베를린에, 할머니는 빌레펠트에, 친구들은 독일 방방곡곡에 있어 한번씩 방문하다보면 교통비가 많이 들었을텐데요.
슈투트가르트에 있던 집의 집주인과 불화가 생겨 더이상 슈투트가르트에 살지 않겠다고 정리하고 나왔다가 즉흥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네요.
(도이체반 반카드100: http://www.bahn.de/p/view/bahncard/ueberblick/bahncard100.shtml)
*. 반카드100 연회비
ICE 1등석 기준: 6,890유로(930만원), (월: 574유로(77만원))
ICE 2등석 기준: 4,090유로(552만원), (월 340유로(46만원))
*. 반카드100 월회비
ICE 1등석 기준: 639유로(86만원)
ICE 2등석 기준: 379유로(51만원)
반카드100은 비싸긴 하지만 출장 등의 이유로 독일내 도시들을 자주 이동해야 하는 경우 독일내 120여개의 독일 도시들의 시내 교통비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더 저렴하고 더 편한 서비스가 될 수 있습니다.
올해 5월부터 내년4월까지 1년 티켓을 끊어 월340유로(46만원)을 지불했는데, 슈투트가르트에 있었던 집 월세보다 저렴하다고 하네요.
ICE 2등석을 사무실, 도서관, 방처럼 이용하면서 친구들과 가족들 집을 전전하고 있지만, 독일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재미가 솔솔하다는데요. 페이스북과 블로그로 1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을 기록해 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yatravel
블로그: http://www.tyatravel.com/
친구들에게는 민폐도 줄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실험정신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하루는 베를린을,
하루는 본을,
하루는 뮌헨을,
하루는 함부르크를,
하루는 슈투트가르트를 다녀오면
한 주가 다 가겠네요~ ^^
[독일이야기][2015년8월22일] https://www.facebook.com/dogilstory/posts/166442755710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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