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야기

언론의 힘과 역할이 얼마나 큰 지 놀랍도록 경험하고 있는데요. 지금만 같았어도 지금과 같은 상황은 오지 않았을텐데요... 본문

국내 시사

언론의 힘과 역할이 얼마나 큰 지 놀랍도록 경험하고 있는데요. 지금만 같았어도 지금과 같은 상황은 오지 않았을텐데요...

독일 이야기 2017. 7. 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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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힘과 역할이 얼마나 큰 지 놀랍도록 경험하고 있는데요.


매일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우리나라 모든 신문,방송사는 물론이거니와  특히 최순실PC를 확보한 jtbc를 통해 오늘도 얼마나 놀라운 소식이 전해질런지 모르겠네요.


어젠 그간 알려진 2개의 독일 회사, 비덱과 더블루k의 대표자 명의 변경과 지분 정리가 되었다는 사실과, 회사 청산을 통해 독일내 흔적지우기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이젠 서류상으론 최순실과 함께 일해 온 독일인들만 남았지만, 그 뿌리가 어디까지 있는지, 불법적인 자본 거래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그 무엇보다 한국에서 대체 얼마의 돈이 어떤 방법으로 건너왔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비덱만 보아도 교포 변호사가 대표로 있던 비덱의 전신인 코레스포츠인터네셔날에서 비덱타우누스 호텔을 55만유로, 약7억원에 구입했고, 그 후 회사 자산이 55만유로, 7억원이 넘는 비덱 지분 100%(2만5천유로, 약 3천만원)를 최순실,정유라가 사서 비덱스포츠로 회사명을 바꿨는데, 다시 문제가 불거지자 크리스티안 캄플라데 승마코치가 지분 100%를 인수한 모양새입니다. 청산과정을 통해 현금흐름이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나겠지만 누가 보아도 많이 이상해 보이는 게 사실이지요.


더블루K는 대표자 명의가 고영태에서 비덱의 전신인 코레스포츠인터네셔날 대표였던 독일교포 변호사로 바뀐 것이구요. 주요 인물이 역할을 돌아가며 맡는 모양새이지요.


어쨌든, 알려진 두 회사의 서류 정리가 다 끝난 것 같지만, 그런데 같은 주소지에 이름이 같은 더블루K 회사가 하나 더 있다는 것입니다. 기사로 소개된 적은 없지만 IT관련 자회사도 하나 있구요. 두 곳 모두 같은 사람이 대표자인데 지금껏 언론에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독일인입니다.



(*. 뉴스링크: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66665&ref=A)


2개의 더블루K에 같이 일하는 한국인(여성)도 한 명 있는데 동네에선 호텔 매니저로 알려졌던 분인데, (알려진)더블루K를 이번에 정리하는 틈에 그만두고 지금은 (다른)더블루K에만 소속되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잠적했습니다.


(다른)더블루K의 IT관련 자회사는 (다른)더블루K 대표자의 다른 IT회사들과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그 회사들은 또 다른 회사들과 연결이 이어지고...



최순실과 협력하고 거래하던 회사 서류상으로는 최순실,정유라,고영태의 흔적은 없어졌지만, 조력했던 독일인들은 역할만 바꿔 맡으며 여전히 일선에 있습니다.







최순실의 그간 독일내 행적에 조력한 독일내 뿌리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듯 해 소개해 보았는데요.


궁금한 점이 많아 찾아본 것이지만, 트위터를 통해 이 쪽을 가장 먼저 열심히 찾고 알려주시는 분도 계시니 참고가 되었음 좋겠네요~ 특히 독일까지 와서 수고하고 계신 기자님들께.


#뿌리가어디까지일까요

#그런데왜언론과개인들만열심을내고

#검찰은주요당사자들모두해외로도피하는것지켜만보고자료는폐기되고흔적은지워지고있는데압수수색한번안하고

#경찰은서울대병원주변만맴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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