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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성과 기념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데트몰트의 헤르만 기념비

독일 이야기 2017. 8. 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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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기념비는 로마 제국과 맞서 게르만 민족을 구했던 '아르미니우스' 동상으로 1871년 프로이센 왕국의 독일 통일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의 데트몰트 시의 토이토부르거 숲에 있는 그로텐부르크 언덕에 세워진 헤르만 기념비는 로마제국시절 게르만족의 부족장이었던 아르미니우스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아르미니우스는 로마제국이 가장 강성하던 시절에 로마군의 주력부대를 무찌르고, 엘베강에서 라인강으로 전선을 밀어내어 로마군의 게르만족 공격을 포기하게 만든 게르만 민족의 영웅입니다.


그간 소개해드린 베를린 승전탑인 지게스조일러, 코블렌츠의 빌헬름 1세 기념비, 뤼데스하임의 니더발트 기념비와 함께, 모두 프로이센 왕국의 철혈 재상인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지도력으로 독일 통일을 이루고, 독일 제국을 세웠던 시절의 영광을 기리는 기념비란 공통점이 있는데요. 




프로이센왕국이 게르만족의 부흥을 꿈꾸며 1838년 착공한 후, 독일 통일과 독일제국이 세워진 1875년 완공되어 독일 통일을 기리는 기념비가 되었습니다.


'아르미니우스'는 독일에서 '헤르만'으로도 불려지고 있어 헤르만 기념비로 명명되었는데, '아르미니우스'가 왜 '헤르만'으로 불려지게 되었는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헤르만 기념비의 모습은 아르미니우스가 이끌던 게르만족 군대가 로마 군대를 격파했던 역사가 깃든 토이토부르거 숲 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독일 소도시 기행/ 독일 민족의 영웅 아르미니우스를 기리는, 데트몰트의 헤르만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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