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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청소년법 - 음주 (술)

독일 이야기 2017. 7. 21.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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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식수로 여기며 마셔왔던 독일에서 청소년들은 몇 살부터 술을 마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담배는 언제부터 필 수 있을까요?


술에 대해 엄격한 미국은 성인들조차 공공장소나 거리에서 술병을 보이게 들고 다니거나, 차안에 보이게 두는 것 만으로도 불법인데 반해, 독일은 술에 대해서는 청소년들에게조차 관대한 편입니다. 독일 축제때마다 맥주나 와인이나 젝트(샴페인)가 중심에 놓이고, 일상중에도 물병을 들고 다니듯, 술병을 손에 들고 다니며 음료처럼 마시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술에 관대하긴 하지만 위스키나 럼 같은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과, 그 술과 혼합한 칵테일등의 혼합주는 담배와 마찬가지로 만17세까지는 모두 금지되고, 만 18세부터 허용됩니다.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로 분류되는 맥주, 와인, 젝트(샴페인)와 그 술을 이용한 혼합주는 만16세 이상의 청소년들에게는 허용됩니다. 함께 자리한 부모나 보호자가 허락하는 경우에는 레스토랑같은 공공장소에서도 만14세 이상의 청소년은 맥주, 와인, 젝트(샴페인)를 함께 마실 수 있습니다.


*.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그 술과 혼합한 칵테일 등의 혼합주/담배

~17세: 금지

18세~: 허락됨


*. 맥주/와인/젝트(샴페인)/ 와인이나 젝트(샴페인)와 혼합된 술

~13세: 금지

14세~15세: 함께 자리한 부모나 보호자가 허락하는 경우에 한해

16세~: 허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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