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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 라인타워 조명 속에 숨겨진 의미

독일 이야기 2017. 7. 1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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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었던 분이라면 그 감동과 함께 맘 속에 새겨뒀을 듯 한데요.


독일, 유럽, 그리고 세상이야기를 소소한 이야기부터 무겁고 진중한 이야기까지 맘이 가는데로 전할 때마다 한번씩 더 되뇌이게 되는 문구이기도 합니다.


재미와 공부삼아 시작했던 일이지만, 수년동안 누군가에겐 멀고 낯선 세상, 누군가에겐 이미 일상인 이야기를 거의 매일 기록하고 전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란 생각도 들어 주춤거릴 때도 많았는데요.




그래도 그 누군가에겐 새로운 사랑, 새로운 앎, 새로운 시선을 나눌 수 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하다보면 의미있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나누는 일도 발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지금까지 동력으로 삼아 오늘까지 온 것 같습니다.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주도인 뒤셀도르프엔 서울의 N타워같이 라인투름이란 타워가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타워 위 조명이 켜지면 조명이 독특하게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영상 아래에 사진과 함께 보는 방법을 설명해 두겠지만, 라인타워의 조명은 현재 시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시계가 보이시는지요?




아래 사진과 함께 설명한 것을 본 이후에 영상을 보면 시계가 더 선명히 보일 텐데요. 아래 사진의 라인타워의 조명 시계가 표시하는 시간은 21:55:53, 밤 9시 55분 53초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타워 조명이 시계를 뜻한다는 걸 아는 것이 일상생활엔 큰 의미가 없겠지만, 라인타워의 시계를 생각할 때마다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는 문구를 한번씩 떠올리곤 합니다.


독일 이야기도 그간 그 누군가에겐 새로운 사랑, 새로운 앎, 새로운 관점을 나누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다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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