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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저임금을 9.19 유로(11,947원*)에서 12유로(12,155원*)로 인상을 주장한 녹색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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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저임금을 9.19 유로(11,947원*)에서 12유로(12,155원*)로 인상을 주장한 녹색당

독일 이야기 2019. 11. 2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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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h-a573NwKc

사람값 비싼 독일사회의 미니잡, 최저임금 그리고 인건비

 

독일의 법정 최저 임금이 2019년 올해는 9.19 유로 (11,947원*), 2020년 내년은 9.35유로 (12,155원*) 로 정해진 당시, 안내를 위해 녹화했던 1년 전 영상인데요. 지난 주말(2019년 11월17일)을 지나며 독일 법정 최저 임금 인상 이슈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었습니다.

 

영상 소개 당시, 연방정부 재무부장관과 함께 사회민주당(SPD)이 독일사회에서 현행 법정 최저임금이 충분치 않다며 12유로로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는데요.

 

지난 주말(2019년 11월17일), 독일에서 제1당 자리를 넘볼 정도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녹색당의 전당대회에서도 12유로 (15,600원*) 인상이 필요하다고 결의했습니다. 심지어 비상조치로 당장 12유로로 인상할 필요성까지 주장했는데요. 

 

최저임금 12유로로 인상하자는 녹색당 주장은 현재 사회민주당과 좌파당에서는 지지하고 있고, 집권 제1당인 기독민주당(CDU)는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12유로 법정 최저임금 인상 이슈는 앞으로의 독일 정치의 핫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환율 적용: 1유로당 1,300원
>>. 영상에서 소개된 어학/유학준비/유학생 비자 발급 요건인 한달 생활비 720유로는 올해 2019년 10월부터 853유로로 인상되었습니다.
>>. 영상에서 소개 당시 사회민주당(SPD) 당대표였던 안드레아 날레스는 올해 (2019년) 6월 초 선거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대표를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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