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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엑스가 쏘아 올린 드래곤 CRS-8 무인 화물운송선이 우주정거장에 도킹에 성공 (2016년4월10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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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엑스가 쏘아 올린 드래곤 CRS-8 무인 화물운송선이 우주정거장에 도킹에 성공 (2016년4월10일)

독일 이야기 2017. 8.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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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어떤 방송들을 보고 계신지요?


신문으론 실시간으로 전하기는 아예 불가능할테고, 공중파 방송에서도 실시간 방송되지 않겠지만, 그간 구경할 수 없던 멋진 실시간 방송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먼저, 우주정거장이 지구를 한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90분입니다. 우주정거장에서는 태양이 뜨고 지는 걸 하루에 16번이나 볼 수 있는 것이죠.




속도가 어마무시하죠? 그런 어마무시한 속도로 날아가는 우주정거장에 3.2톤에 달하는 화물을 실은 무인 화물운송선 드래곤CRS-8이 우주정거장 옆에 도착했고, 우주정거장의 로봇팔에 잡혀 우주정거장에 도킹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엑스 한 회사가 우주정거장에 무인 화물선을 보낸 것이 8번째, 7번째 CRS-7 실패를 제외하곤 모두 성공하게 됩니다.


어떻게 아느냐구요?



NASA의 실시간 방송을 보시면 됩니다. 우주정거장에 도착한 무인 화물운송선 드래곤CRS-8와 우주센터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중파방송에선 방송하지 않아도 이젠 전세계 뉴스, 아니 우주의 뉴스도 우주센터 직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렇게 소셜미디어로 모바일로 실시간으로 뉴스를 소개받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세상 많이 변했죠?

하지만 더 무서운 건 이런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인데요. 더 발전시키지 않고 가만히 기다려 준다해도 쫒아가려면 수십년이 걸릴만큼 힘든 상황인데도, 상상하기 힘든 속도로 더 내빼고 있다는 것이지요...


*. 방금(한국시간으로 일요일 저녁 8시23분), 우주정거장의 로봇팔로 CRS-8 무인 화물운송선 캡쳐 성공!!!


혹시 드래곤CRS-8의 실시간 방송을 놓쳤다면 작년에 성공한 CRS-6의 도킹장면을 보시면 오늘 장면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무인 화물운송선 드래곤CRS-8의 우주정거장 캡쳐 방송을 녹화해 정리한 장면이 벌써 유튜브에 올라왔네요~^^




*.  한국시간으로 일요일 밤 10시57분, CRS-8 무인 화물운송선이 우주정거장에 합체 성공!!!

이로써 우주정거장에 머물고 있는 우주선은 모두 6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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