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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스페이스 엑스 팰콘 9 1단 로켓 추진체를 바다위에서 회수하는 데 3번의 연이은 성공! (2016년5월27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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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스페이스 엑스 팰콘 9 1단 로켓 추진체를 바다위에서 회수하는 데 3번의 연이은 성공! (2016년5월27일)

독일 이야기 2017. 8. 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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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엔 실패가 당연시되고 무모한 도전으로 여겼었는데, 2달이 지난 지금은 손쉬운 일을 한 듯 뉴스조차 되지 않고 있네요~^^


로켓 추진체 재활용을 위해 스페이스 엑스가 바다위에서 1단 추진체를 회수하는 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4월 초 이전만 해도 우주 로켓 재활용을 위해 바다위에서 회수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스페이스 엑스가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다는 분위기까지 있었는데요.




지난 4월 초, 첫 성공에 이어,  한달 뒤인 5월 초, 2번째 성공을 거두고  (독일 이야기 이전 글: http://dogilstory.tistory.com/338, http://dogilstory.tistory.com/340)


미국 현지시간으로 5월 27일, 태국 위성방송 사업자의 방송위성을 궤도에 올려놓고 팰콘9 로켓의 1단 추진체를 바다위에서 회수하는데 또 성공했습니다.


두 달도 되지 않아 3번의 연이은 성공!





숱한 실패를 거듭했기에 가능했지만 우린 무언가 꿈꾸고 도전하기 전에,

시도하긴 어려운 이유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을 너무 쉽게 얘기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때가 많은데요.


일례로, 날씨가 좋지 않기로 유명한 독일에서도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 정책을 바꿔가고 있는데, 정작 우린 에너지자원 하나 나지 않아 수입해야 하면서도 태양광이 약해서 경제적이지 않다더라, 생산단가가 비싸서 투자해선 안된다더라 등등 안되는 이유가 난무하고 그 사이 수십조를 들여 석탄 화력발전소를 잔뜩 늘여가는 현실을 보고 있네요.




어쨌든, 스페이스 엑스의 도전처럼

숱한 실패를 경험하며 성공해가는 스토리를 보는 것이 감동이 되기도 하지만,

이렇듯 짧은 시간에 당연한 일을 한 듯 빠르게 익숙해가는 현상도 놀랍습니다.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변해가는 사이,

우린 아직 한발짝도 못나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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