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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가족의 특별한 선물 - 슐튀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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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가족의 특별한 선물 - 슐튀테

독일 이야기 2017. 8. 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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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는 3월부터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지만, 독일에선 여름방학이 끝남과 동시에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데요. 올해도 8월초~9월초 주별로 여름방학이 끝나며 2017/2018년 새학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http://dogilstory.tistory.com/323)


독일에서 새학년 새학기가 되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식에 참석하는 어린이들 모습에서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독일 초등학교인 그룬트슐레 1학년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입학식 전에 부모님이나 할머니,할아버지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사탕, 쵸콜렛, 장난감, 인형, 선물 등을 담아 준비한 슐튀테를 선물받습니다. 




이 슐튀테를 들고 입학식에 참석하고 입학식이 끝날 때까지 들고 다니다 학교 교실이나 하교 후에 슐튀테를 개봉하는 오래된 전통이 있습니다.


올해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제롬 보아텡도 올해 딸들의 초등학교 입학식을 맞아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리며 뿌듯해 하기도 했습니다.









My angels have their first day at school and we're the proudest parents on earth! How fast time goes by..🙏🏾❤ pic.twitter.com/SJ6en8vI7i




새로운 낯선 환경에 긴장할 때마다 간식들이 가득한 슐튀테로 긴장을 풀어주고, 학교 생활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갖도록 돕는 생활의 지혜일 텐데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식은 대개 개학일 다음날에 열리게 됩니다. 초등학교 입학식이 열리는 날엔 거리에서 큰 가방을 메고 슐튀테를 안고 있는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초등학교 입학식 날의 독일 어린이 일상 모습


등교 전 슐튀테를 선물받는 모습


하교 후 슐튀테를 개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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