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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과 2013년 기준 독일의 실업율, GDP, 빈곤율, 하르츠피어 수혜자 비교

독일 이야기 2017. 6. 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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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구 100명 중 15.5명이 빈곤층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독일 자선단체 연합회(Paritätische Wohlfahrtsverband)에서 독일 빈곤율과 관련된 최신 자료를 공개했는데요.

-. 실업률: 2006년 10.8% -> 2013년 6.9% (감소),
-. GDP: 2006년 2조 3,902억 유로 -> 2조 8,094억 유로 (증가),
-. 빈곤율: 2006년 14.0% -> 2013년 15.5% (증가)
-. 하르츠 피어 수혜자: 2006년 11.2% -> 2013년 9.6% (감소)




경제 관련 지표들은 좋아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일자리의 질은 떨어지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빈곤율은 증가하고 있지만, 복지연금인 하르츠 피어로 보호받는 수는 줄고 있다네요.


하지만, 독일 인구 100명 중 15.5명이 빈곤층이라는 게 사실 피부로 다가오지는 않는데요. 하르츠 피어(Hartz IV)가 독일 사회의 든든한 사회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는데다, 수령액을 매년 현실화해서 인상 조정하고 있고, 시간당 8.5유로의 최저임금제도 올해부터 도입하는 등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독일 사회의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는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GDP는 2006년 2조 3,902억 유로에서 2조 8,094억 유로로 증가한 반면,

빈곤율은 2006년 14.0% 에서 2013년 15.5% 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업률은 2006년 10.8% 에서 2013년 6.9%로 낮아진 반면, 

빈곤율은 2006년 14.0% (1210만명)에서 2013년 15.5%(1250만명)으로 늘어나고,

장기 실업상태이거나 학업이나 장애로 인해 수익이 없는 독일인의 최저 생계를 지원하는 하르츠피어로 불리는 SGB. II 수혜자는 2006년 11.2%에서 2013년 9.6%로 줄어들었습니다.


2013년 주별 빈곤율 (괄호 속 도시는 주도)

0. 독일 전체 빈곤율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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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덴-뷔르템베르크 (슈투트가르트) 11.4%

2. 바이에른 (뮌헨) 11.3%
3. 베를린 21.4%
4. 브란덴부르크 (포츠담) 17.7%
5. 함부르크 16.9%
6. 브레멘 24.6%
7. 헤센 (비스바덴) 13.7%
8.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슈베린) 23.6%
9. 니더작센 (하노버) 16.1%
10.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뒤셀도르프) 17.1%
11. 라인란트-팔츠 (마인츠) 15.4%
12. 자를란트 (자르브뤼켄) 17.1%
13. 작센 (드레스덴) 18.8%
14. 작센-안할트 (마그네부르크) 20.9%
15.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킬) 14.0%

16. 튀링엔 (에어푸르트)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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