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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비디오, 8K UHD, 인터넷 스트리밍

독일 이야기 2017. 6.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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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사진 기술이 아닌 360도 비디오 기술을 알고 계신가요? 또한, 360도 비디오 기술이 적용된 영상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흔히 영상기술의 발전에 대해 아직도 흑백영상에서 컬러영상으로 발전한 것을 먼저 떠올리는 분도 계실텐데요. 하지만, 디지털 기술로 넘어오면서 부터는 비디오 기술이 훨씬 더 다양하고,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빨리 변화해 오고 있는데요.


비디오 영상을 대중화시킨 일등 공신인 유튜브가 10년전 창업 초기엔 플래쉬라는 기술로 서비스를 하다 인터넷 웹 비디오의 핵심 기술이 되었지만,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지원하지 않고, 구글도 유튜브를 인수하고는 일반인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 엠펙4와 h.264라는 새 비디오 기술로 전부 바꾸기도 했었는데요. 이것도 벌써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요.


레졸루션이라는 비디오 영상의 해상도도 고화질의 끝장판이라고 자랑했던 HD규격도 모자라 HEVC로 불렸던 H.265 기술로 4K로도 불리는 울트라HD 까지 현실이 되었고, 극장처럼 3D 안경을 쓰면 안방에서도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3D 기술도 현실이 되었는데요. 




이젠 또 한발 더 나아가 360도 전경을 볼 수 있는 360도 비디오 기술도 현실화되었습니다. 이미 유튜브에서도 지원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 발전 속도뿐 아니라 새 기술을 응용하는 속도도 가늠하기가 어려울 정도인데요. 


독일 유명 언론사인 디벨트에서 360도 비디오 기술을 뉴스에 접목시키고자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새 기술로 미래를 준비해 보려는 독일 언론사의 모습은 이전의 전통적인 방송매체를 통해 생존 방법을 찾아보려는 한국 언론사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디벨트에서 프랑스 콜로사의 가상현실 기술로 프라하의 카를교에서 찍은 영상인데, 영상위에 마우스를 클릭하면 360도 전경을 볼 수 있고, 사진을 볼 때처럼 확대, 축소도 가능합니다.


점점 더 새로운 기술이 나왔다는 뉴스와 새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가 선보인다는 뉴스 사이의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고, 심지어 최근엔 거의 동시에 접하는 느낌마저 들 정도인데요. 


우리가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한다고 세상이 변하는 속도를 늦추거나 하진 않을테지만, 빨라도 너무 빨리 변하는 것 같네요. 소식을 전하자마자,  뮌헨에서 열린 G-7 정상회담 반대 집회 모습을 360도 비디오로 담아 뉴스로 전했네요. (링크: https://eyes.kolor.com/video/i/kolor/7e1223e38cf1320b15b79b3679e0cce5)


360도 전경을 모두 커버하려다 생긴 주변 영상의 왜곡 현상은 꼭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보여지긴 하지만, 기존 영상에선 담지 못했던 주변 모습이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커 보입니다. 주변 영상의 왜곡현상만 개선되면 머지않아 드론에 360도 카메라가 기본으로 지원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스마트TV에서도 360도 영상을 볼 수 있을 것도 같네요.


360도 비디오 기술이 적용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유튜브에서 4K UHD에 이어 8K UHD까지 지원하고 있어, 인터넷으로 8K UHD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혹시 갖고 계신 디지털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 기기의 해상도는 어디까지 지원하고 있나요?


디지털 화면을 표현할 땐 사용되는 화소의 갯수에 따라 해상도를 정의하고 있는데요. 수치가 높을수록 화질이 뛰어나고, 해상도에 따라 SD, HD, Full HD, QHD, 4K UHD, 8K UHD, 16K UHD 등으로도 표현하고 있는데요.


지상파 디지털 방송에서는 초기에 SD (480p: 640x480)를, 최근에는 HD (720p: 1280x720)를, 블루레이에서는 Full HD (1080p:1920 x 1080)를, 디지털 홈시어터와 최신 고가 스마트폰에서는 Full HD/QHD (1440p: 2560x1440)를, 최근 IPTV에서는 4K UHD (2160p: 3840×2160)를, 디지털 영화관에서는 4K UHD (2160p: 4,096 × 2,160)를, 최신 애플 아이맥 모니터에서는 5K UHD (5,120 x 2,880)를 지원해 오고 있는데요.


4K UHD까지 신속하게 지원했던 유튜브가 최근에는 8K UHD (4,320p: 7,680 x 4,320)까지 지원하네요. (8K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sLprVF6d7Ug)







링크된 사진에서 처럼 유튜브 화면 오른쪽 아래에 기어 모양을 클릭하고, 품질로 표시된 부분을 다시 클릭한 후, 4320p HD를 선택하면 8K UHD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8K 영상을 처리했다해도 영상을 보여주는 TV나 컴퓨터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까지만 낮춰져서 볼 수 밖에 없을텐데요. 그나마 컴퓨터 하드웨어성능이 8K UHD 처리가 가능한 경우에만 가능하고, 8K UHD를 실시간으로 처리하지 못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2000년말에 한국에서 디지털 지상파 방송이 시작될 무렵만 해도 SD TV수상기를 수백만원, 비싼 모델은 천만원 가까이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정지화면 한 프레임의 화소수 기준만으로도 SD의 108배나 되는 8K UHD 를 인터넷으로, 그것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상기에 360도 비디오 기술과, 유튜브에서 8K UHD 영상을 지원하면서 8K UHD + 인터넷 스트리밍이 현실화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글을 남겼었는데요.


이젠 360도 비디오기술에 8K UHD + 인터넷 스트리밍까지 이미 접목되었네요. 링크된 두바이360이라는 영상은 영상제목처럼 360도, 8K UHD, 인터넷 스트리밍 세가지 기술이 접목된 세계 최초의 영상입니다.


360도 영상은 가상현실 기술과 접목될텐데요. 거기에 8K UHD라니... 햐~ 정말 대단하네요. 아날로그에서 SD/HD급 디지털로도 세상이 바뀔 듯 자랑했던 지상파 방송이 이젠 더 이상 엄두를 못낼 상황이 되었네요.


이러다 조만간 16K UHD도 현실화 되려나요?


링크된 두바이360이라는 영상은 영상제목처럼 360도, 8K UHD, 인터넷 스트리밍 세가지 기술이 접목된 세계 최초의 영상입니다!




360도 영상은 가상현실 기술과 접목될텐데요. 거기에 8K UHD라니. 햐~ 정말 대단하네요.

아날로그에서 SD/HD급 디지털로도 세상이 바뀔 듯 자랑했던 지상파 방송이 이젠 더 이상 엄두를 못낼 상황이 되었네요.


이러다 조만간 16K UHD도 현실화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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