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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거주 한국, 중국, 일본인 수

독일 이야기 2017. 8.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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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일본인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뒤셀도르프를 중심으로 살고,

한국인은 헤센주의 프랑크푸르트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라인-루르지방에 주로 살고,

중국인은 독일 전 지역에 살고 있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었는데요.


독일에 살고 계신 분들은 피부로 느끼실 수 있겠지만, 그렇잖아도 독일에 많이들 진출해 살고 있던 중국인이 이전에 비해서 눈에 띄게 더 많아졌다고 느끼는 분들 많을 듯 합니다. 실제 얼마나 증가한 것인지 2014년과 2015년 사이 한국, 일본, 중국 동아시아 3국에서 이주해 온 이주민들 수를 소개해 볼 까 합니다.


한국, 일본, 중국,

역사도 문화도 다른 3국이지만

독일에선 머나먼 동아시아에 위치한데다

외모만으론 어느 나라사람인지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데요.




예전엔 일본인이냐? 중국인이냐? 물을 때 아니라고만 답하면 어느 나라사람이냐? 라고 물었는데..


최근엔 중국인이냐? 일본인이냐? 라고 순서가 바뀐 질문을 받을 정도입니다.


물론 그래도 아니라고 하면 그럼 어느 나라 사람이냐 라고 묻는 경우는 여전히 많지만요. 그 때, 한국인이라고 답하면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받지 않는 "북한 사람이냐? 남한 사람이냐?" 라는 질문을 곧잘 받곤 합니다.


예전에도 중국인이 일본인에 비해 훨씬 많이 살아왔지만 일본인이냐고 먼저 물어 본 것은 그만큼 일본에 대한 인식이 독일에서 더 높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을텐데요. 그런데 최근엔 국적을 물어보는 순서가 바뀔만큼 중국인 수가 많이 증가했고, 중국에 대한 인식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독일 관광지 안내지와 방송은 중국어, 일본어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한국어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2015년말 기준으로 (독일 시민권자는 제외)



한국 국적의 한국인은 30,243명으로 2014년(28,463명)에 비해 1,780명(6.25%)이,

일본 국적의 일본인은 35,004명으로 2014년(34,388명)에 비해 616명(1.79%)이,

중국 국적의 중국인은 119,590명으로 2014년(110,284명)에 비해 9,306명(8.44%)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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