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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야기와 국내 유명 주간,일간지 페이지 회원수 비교

독일 이야기 2017. 7. 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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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준의 지성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저 상식만 갖고도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어 안타까운데요.


역사를 국가가 정하는 하나의 관점만으로 교육하겠다며 국정교과서를 고시했고, 그와 동시에 5인 미만은 인터넷 언론 등록을 제한한다는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도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어 2014년 자료 기준으로 현재 인터넷언론의 85%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일련의 일들을 보면서, 정말 우리 사회를 이끌고 있는 분들이 산업화사회였던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언론과 정보를 통제하려는 것 아닌가 의구심을 갖게 되는데요. 미래를 결정하고 이끌어 가야 하는 분들이 지금 시대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 지 이해를 못하고 있거나,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소름이 끼칩니다.


디지털정보통신 기술이 한국에 정착한 지도 20년이 넘었는데, 그간 숱한 기술 혁신들을 경험했고, 지금은 그로 인해 미디어환경이 생산과 유통과 소비 전반에 걸쳐 완전히 변해버렸습니다.




지금의 미디어환경은 모바일과 SNS라 부르는 소셜미디어 2가지로 집약할 수 있을텐데요.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등의 소셜미디어가 뉴스 플랫폼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전처럼 인터넷포털이 아니라 소셜미디어나 앱을 통해 정보와 뉴스를 보는 것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즉, 휴대하고 있는 디지털스마트 기기와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를 통제할 수 없는 한 정보와 뉴스와 사람의 의식을 통제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지요.


그런데 마치 언론과 정보와 심지어 사람의 의식까지 통제할 수 있는 양, 그렇게 통제해도 미래 사회에 끼칠 악영향이 없는 양, 정부가 정책들을 추진하는 것 같아 기술에 대한 이해, 시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더 소름이 끼칩니다.

지금은 정보와 뉴스와 일상의 작은 소재마저도 콘텐츠가 되어 유통되는 1인 미디어 시대입니다. 권력과 나이와 기득권이 아니라, 정보의 신뢰도와 공감능력만이 가치와 권위가 되는 시대입니다.


출출한 분들 앞에서 음식만 맛있게 먹어도, 뭔가 신나는 일을 찾는 사람들 앞에서 흥이 나게 노래나 춤만 추어도, 게임을 잘 하기만 해도, 깊이있는 기사를 써도, 새로운 정보를 나눠 주기만 해도, ... 공감하는 독자와 시청자들을 통해 명성을 얻거나 돈을 벌 수 있고, 경제적인 형편이 안되어도 꼭 이뤄보고 싶은 꿈이 있다며 설득해도 공감하는 분들로 부터 재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평범한 한 사람도 기존 언론과 무관하게 미디어를 생산하고, 한국인에게만이 아니라 전세계인을 상대로 유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언론들은 급변한 환경으로 인해 이전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구요.

기술 혁신이 가져다 준 새로운 미디어 환경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는 시도들이 한창인 지금, 정부가 새 시행령으로 그러한 분들이 사업적인 시도를 더 이상 할 수 없도록 해 버렸습니다. 100%,200%,..., 1000%로 성장해도 부족한 시점에서 기존 사업자의 85% 가 퇴출되게 되어 버렸습니다.


지난 1년간 공부삼아 재미삼아 독일 이야기에 정보와 뉴스를 기록해 보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 나름 새로운 접근을 할 수 있는지도 눈여겨보며 실험을 해 보고 있는데요. 만약, 인터넷언론으로 등록을 하고 사업적으로 도전하고 있었다면 이번 조치로 큰 타격을 입었을 수도 있었겠지요.


제 주장이 뜬금없는 허튼소리인지 아닌지 독일 이야기 사례를 들어 설명드려보겠습니다. 1인 미디어로서 지난 1년간 독일 이야기를 통해 실험해 본 결과물 중 하나가 좋아요 회원일 수 있을텐데요. 우리 사회의 주요 언론 매체들의 페이스북 페이지 회원수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1) 조선,중앙,동아일보의 경제,스포츠등의 전문지와 주간지, 월간지와의 비교

(조선)조선비즈, 헬스조선, 월간조선, 스포츠조선, 주간조선, 조선pub, 조선에듀, The Korea Daily

(중앙)중앙SUNDAY, 월간중앙(중앙시사매거진), 코리아중앙데일리, 일간스포츠

(동아)동아비지니스리뷰(DBR), 우먼동아일보, (종편)채널A뉴스, 주간동아, 동아비즈닷컴, 신동아, 에듀동아, 스포츠동아, 여성동아



2) 조선,중앙,동아일보외 경제,스포츠등의 전문지와 주간지, 월간지와의 비교

스포츠경향, 마이데일리, 서울신문, 국민일보, 한국경제TV, 한겨레21, 매경TheBizTimes, 머니투데이, 전자신문, 매경레이더P, 아시아경제, 뉴스1, MBN, 아주경제, 경향신문 비즈앤라이프, 파이낸셜뉴스, 주간경향, 시사저널, 서울경제



3) 페이스북을 이용해 뉴스를 보는 비율 (2014년과 2015년)

언론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해 뉴스를 본 경험을 말했을 가능성이 많아, 1인 미디어나 지인들을 통해 접한 정보들은 집계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 실제로는 페이스북을 통한 정보와 뉴스 접근율이 훨씬 더 높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정보화시대에 정보는 무한한 자산과도 같아, 더 다양하고 더 많이 공유될수록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성이 더 격려되고 촉진되어야 할 시점에 규제와 통제로 인해 성장의 기반을 잃지 않길 바래봅니다.


정보화 사회에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흥망이 걸린 문제이고, 오늘과 미래의 먹고 사는 문제이자 민생과 관련된 일이기도 하니까요...


[독일이야기][2015113] https://www.facebook.com/dogilstory/posts/168436017844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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