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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지금 IT(정보기술)시대에서 DT(데이터기술)시대로 가고 있다 -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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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지금 IT(정보기술)시대에서 DT(데이터기술)시대로 가고 있다 -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

독일 이야기 2017. 7. 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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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소인국은 달걀을 둥근 쪽을 먼저 깰 것인가? 좁은 쪽을 먼저 깰 것인가? 를 국가가 정했고, 서로 의견을 달리 정한 상대 나라에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려 전쟁까지 일으켰는데요. 역사를 하나의 시선으로 봐야 한다며 국정 교과서를 논하고 있는 우리네 모습이 걸리버 여행기 속 소인국 이야기를 떠오르게 합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100여년 사이에 농경사회에서 산업화를 경험하고, 디지털,정보,통신 혁명까지 겪으며 세대별로 세계를 바라보는 패러다임이 다른 상황이라 자주 말씀드렸는데요. 산업화시대 패러다임으로는 미래는 고사하고 현재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산업화시대에서 정보화혁명을 겪었지만, 정보화시대가 도래하고도 너무 많은 기술 혁명이 있어 정보화라는 표현만으로는 시대 변화를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서, 주요한 혁신 기술을 특정해 변화하고 있는 사회를 정의하려는 경향이 있을 정도인데요.


일례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은 "세상은 지금 IT(정보기술)시대에서 DT(데이터기술)시대로 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데이터기술 시대는 객관적 자료인 데이터를 각자의 무궁무진한 독창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해석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시대를 의미합니다. 이를 마윈 회장은 "데이터를 활용해 돈을 버는 일이 미래의 핵심가치가 될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정보통신혁명 덕에 지구촌 구석구석 산재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지만, 데이터는 그저 데이터일 뿐입니다. 누구나 같은 형태의 데이터를 볼 뿐입니다. 하지만 같은 데이터라도 누군가의 지식과 관점을 더하면 소중하고 금전적인 이익까지 미치는 정보와 뉴스가 되고, 각자의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면 무한한 새로운 자산이 되는 시대가 이미 도래했습니다. 앞으로는 그 추세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마윈 회장은 앞으로 20년은 데이터 기술 시대가 될 것이라 주장합니다.







정보화 시대, 아니 데이터 기술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 세대에게 개성과 다양성을 키워주는 것이 곧 국가경쟁력이 되고, 그들과 다음 세대의 생존과도 직결된 일이 되는 것입니다.


부디... 우리 청소년들은 그들이 살아가야 할 데이터기술시대(DT)에 걸맞는 개성과 다양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켜줄 수 있음 좋겠습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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