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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비디오 기술 발전과 뉴스 미디어

독일 이야기 2017. 7. 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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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사진 기술이 아닌 360도 비디오 기술을 알고 계신가요? 

또한, 360도 비디오 기술이 적용된 영상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흔히 영상기술의 발전에 대해 아직도 흑백영상에서 컬러영상으로 발전한 것을 먼저 떠올리는 분도 계실텐데요.


하지만, 디지털 기술로 넘어오면서 부터는 비디오 기술이 훨씬 더 다양하고,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빨리 변화해 오고 있는데요.




비디오 영상을 대중화시킨 일등 공신인 유튜브가 10년전 창업 초기엔 플래쉬라는 기술로 서비스를 하다 인터넷 웹 비디오의 핵심 기술이 되었지만,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지원하지 않고, 구글도 유튜브를 인수하고는 일반인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 엠펙4와 h.264라는 새 비디오 기술로 전부 바꾸기도 했었는데요. 이것도 벌써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요.


레졸루션이라는 비디오 영상의 해상도도 고화질의 끝장판이라고 자랑했던 HD규격도 모자라 HEVC로 불렸던 H.265 기술로 4K로도 불리는 울트라HD 까지 현실이 되었고, 극장처럼 3D 안경을 쓰면 안방에서도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3D 기술도 현실이 되었는데요. 


이젠 또 한발 더 나아가 360도 전경을 볼 수 있는 360도 비디오 기술도 현실화되었습니다. 이미 유튜브에서도 지원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 발전 속도뿐 아니라 새 기술을 응용하는 속도도 가늠하기가 어려울 정도인데요. 


독일 유명 언론사인 디벨트에서 360도 비디오 기술을 뉴스에 접목시키고자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새 기술로 미래를 준비해 보려는 독일 언론사의 모습은 이전의 전통적인 방송매체를 통해 생존 방법을 찾아보려는 한국 언론사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디벨트에서 프랑스 콜로사의 가상현실 기술로 프라하의 카를교에서 찍은 영상인데, 영상위에 마우스를 클릭하면 360도 전경을 볼 수 있고, 사진을 볼 때처럼 확대, 축소도 가능합니다.



점점 더 새로운 기술이 나왔다는 뉴스와 새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가 선보인다는 뉴스 사이의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고, 심지어 최근엔 거의 동시에 접하는 느낌마저 들 정도인데요. 


우리가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한다고 세상이 변하는 속도를 늦추거나 하진 않을테지만, 빨라도 너무 빨리 변하는 것 같네요.







*. 소식을 전하자마자,  뮌헨에서 열린 G-7 정상회담 반대 집회 모습을 360도 비디오로 담아 뉴스로 전했네요.



360도 전경을 모두 커버하려다 생긴 주변 영상의 왜곡 현상은 꼭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보여지긴 하지만, 기존 영상에선 담지 못했던 주변 모습이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커 보입니다.


주변 영상의 왜곡현상만 개선되면 머지않아 드론에 360도 카메라가 기본으로 지원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스마트TV에서도 360도 영상을 볼 수 있을 것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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