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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 부동산 사이트 이모빌리언 스카우트24 Immobilien Scout24 를 통해 공동주택을 찾고 임대하는 방법과 부동산 중계료 수수료 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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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 부동산 사이트 이모빌리언 스카우트24 Immobilien Scout24 를 통해 공동주택을 찾고 임대하는 방법과 부동산 중계료 수수료 정보

독일 이야기 2017. 7. 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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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거주하고 싶은 공동주택(베게)이나 집(보눙/하우스)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일에는 부동산 임대나 거래를 위한 부동산 사이트들이 많지만, 이모빌리언 스카우트24라는 사이트로 공동주택을 구하는 경우를 가정해 간단히 소개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부연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1) 홈페이지((http://www.immobilienscout24.de/)에 접속해

2) 원하는 도시와 지역을 입력하고

3) 다양한 부동산 종류와 거래 방법 중 임대(Mieten)란의 베게(WGs)를 선택하고

4) 원하는 월 임대료 상한금액을 적고

5) 원하는 방의 최소 크기를 평방미터 단위의 수로 입력하고

6)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편으로 몇 분간 떨어진 지역이나, 몇 km 까지 떨어진 지역까지 포함할 지를 결정하고 (결정하지 않으면 해당 지역만 검색됩니다)

7) 입력한 정보에 맞는 후보 수가 표시된 버튼을 클릭하면 주인을 기다리는 공동주택의 상세한 정보들이 나타납니다.




검색하다 마음에 맞는 집을 발견하면 메일표시가 되어 있는 버튼을 누른 후 이름과 이메일주소를 입력하고, 궁금한 점을 입력해서 전송하면, 부동산 중개업자가 성사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한해 연락을 주게 됩니다.


독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는, 간혹 영어를 못하는 부동산 중개업자를 만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독일 부동산 중개업자 대부분이 영어를 할 수 있으므로, 영어로도 가능합니다.


부동산 중개 담당자와 연락이 된 이후에는 원하는 집들을 직접 볼 수 있는 날을 예약해 입국 후 순차적으로 보고 마음에 드는 집을 선택해 계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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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독일 공동주택(베게)에는 방은 따로 사용하지만, 한 집에서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사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입니다. 하지만, 공동주택에 대한 상세정보란에 같이 살게 될 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또한 새입주자로 남자를 받는지, 여자를 받는지, 나이 제한은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함께 있는 경우도 많으니, 꼭 살펴보고 원하는 옵션이 제공되는 집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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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http://www.immobilienscout24.de/)에 접속하면


1 원하는 도시와 지역을 입력하고 (예 München-Altstadt)

2 베게(WGs)를 선택하고

3 원하는 임대료 상한금액(단위:유로)을 적고 (예. 400)
4 원하는 방의 최소 크기를 평방미터 단위의 수로 입력하고
5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편으로 몇 분간 떨어진 지역이나, 몇 km 까지 떨어진 지역까지 포함할 지를 결정하고 (결정하지 않으면 해당 지역만 검색됩니다)

입력한 정보에 맞는 후보 수가 표시된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진: 5 우측의 10 TREFFER 라고 표시된 버튼 )


부동산 임대나 거래를 위한 다양한 항목 중에 임대(Mieten) 란의 베게(WGs)를 선택합니다.


선택한 도시와 도시내 지역을 중심으로

-. 교통편을 기준으로 걸리는 시간이나

-. km 기준의 거리를 

선택하면 그 반경까지의 베게를 검색해 줍니다.



일례로


1. 뮌헨-구도심(München-Altstadt)

2. 공동주택(WGs)

3. 월 임대료 상한 금액 400 유로 (칼트미테기준: 관리비는 더 추가되게 됩니다)
4. 임대할 개인 방의 최소 크기 20 크바(20평방미터, 약 6평)
5. 뮌헨 구도심에서 반경 2km 까지를 검색지역에 포함

하면 21개의 물건이 검색되었습니다.

21 TREFFER 가 표시된 버튼을 누르면 사진과 함께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간략한 정보들과 위치가 표시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더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의 예에서 제시된 간략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월임대료 : 칼트미테 400유로
방크기 : 23 크바(평방미터)
입주가능시간: 2014년 12월 19월 부터 입주 가능
부동산 수수료 면제: Provisionfrei
발코니 있음: Balkon



관심이 가는 사진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가 나타나는데 사진 우측에 메일표시와 함께 Anbieter kontaktieren 이라 표시된 버튼을 누르면 부동산 중개 담당자에게 메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Anrede에 남자는 Mann, 여자는 Frau를 선택하면 되고, 회사 명의로 빌릴 경우에는 Firma를 선택합니다.

Vorname에 이름을 Nachname에 성을 여권과 같은 철자로 표시합니다.

Email에 이메일 주소를 남기고, 독일 전화번호가 있거나 로밍을 할 경우 Telefonnumber에 전화번호를 남깁니다.
가장 큰 박스에 궁금한 점이나 보고 싶은 날짜를 예약하고 싶다는 의사를 적어 Absenden 버튼을 누르면 부동산 중개 담당자에게 메세지가 보내집니다.
이후에 이메일로 연락이 올 경우, 원하는 날짜를 예약해 집을 구경하고, 마음에 들 경우 계약합니다.



*. 독일에서 월세 집을 구할 때 부동산 중개인 수수료를 내어야 하는 사람과 수수료 규모


독일에서 월세 집을 구할 때 부동산 중개인 수수료는 누가 얼마나 내어야 할까요?


물가와 주택 가격이 안정된 독일에서도 최근 몇년간 주택 임대료와 매매가가 크게 올라 민생을 위협하는 사회 문제가 되었는데요.


2013년 총선때 기민당/기사당(CDU/CSU)이 1당이 되었지만, 과반수 의석을 차지 못해 사민당(SPD)과 대연정(Große Koalition)을 맺었습니다. 최종 사인 전까지 여러 민생 현안을 협의한 후 합의 사항을 꼼꼼하게 문서로 정리하는데, 당시 가장 중요한 민생현안이었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계약시 기준 임대료의 10% 이상 못 올리게 한 주택임대료 브레이크 정책(Mietpreisbremse)과 함께 부동산 중개인에게 주문한 사람이 중개료를 내는 주문자 지불 정책(Bestellerprinzip)도 합의했습니다.




그간에는, 전세제도가 없이 월세제도만 있는 독일에서 월세 집을 구할 경우 관리비와 전기세 등의 네벤코스텐을 제외한 순수한 주택 공간 임대료인 칼트미테 기준으로 1달치에서 많게는 3달치(대개는 세금을 포함해 2.38개월분)의 중개 수수료를 세입자가 내어야 했었는데요. (2년 미만 계약시에는 2년 이상 계약시 지불하는 중개료의 기간별 할인률이 적용되었습니다. 일례로 1년일 경우 50%)


다음주 월요일(6월 1일)부터는 독일 전지역에서 주문자 지불 정책(Bestellerprinzip)이 시행되어, 독일에서 부동산 사이트에서 집주인이 임대를 위해 내놓은 집을 물색해 구하는 경우에는 주문자인 집주인이 중개인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고, 더이상 세입자가 지불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부동산 중개인을 직접 찾아가 조건을 말하고 그 조건에 맞는 집을 찾아달라고 주문하는 경우엔 세입자가 주문자가 되어 중개 수수료를 물게 될 수도 있으니, 부동산 사이트를 이용해서 집을 임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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