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야기

재미삼아 공부삼아, 소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독일과 유럽 그리고 세상이야기를 기록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본문

독일이야기 역사

재미삼아 공부삼아, 소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독일과 유럽 그리고 세상이야기를 기록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독일 이야기 2017. 7. 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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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인 9월 17일, 독일 이야기가 2주년을 맞았습니다.


2년전 문득 재미삼아 공부삼아 작은 가치라도 만들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소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독일과 유럽 그리고 세상이야기를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만2년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독일이야기를 디지털 뉴미디어의 하나로 보고, 2년간의 기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여년전 디지털 정보통신혁명이 시작되고 부터 지금껏 줄곧 디지털미디어, 뉴미디어 혁명이 진행되어 왔는데요. 지금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혁명까지 이어지면서 종이로 정보와 뉴스를 취하는 대신 디지털 스마트기기로 디지털 뉴미디어를 접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독일과 유럽, 그리고 세상이야기도 배우고 정리할 겸, 영향력이 가장 큰 소셜미디어로 자리잡을 페이스북도 직접 부딪히며 경험해 볼 겸 독일이야기를 시작했는데,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포탈과는 전혀 관계없이 페이스북 만으로도 2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회원수 기준으로 작년 6월엔 독일 소식을 전하는 주한독일문화원, 주한독일대사관과 국내의 유명 언론사 몇 곳과 해외/IT/시사/종교/1인미디어 관련 뉴스 페이지들과 비교해 보기도 하고 (독일 이야기 이전 글: https://dogilstory0.blogspot.de/2017/02/15500-20156.html)

작년 11월엔 조선,중앙,동아일보를 비롯한 주요 매체의 경제,스포츠등의 전문지와 주간지, 월간지와 비교해 보기도 했었는데요. (독일 이야기 이전 글: https://dogilstory0.blogspot.de/2017/02/blog-post_712.html)


오늘은 종이매체의 발행부수와, 블로그의 방문자 수와 유사한 개념인 페이스북의 도달수 등을 이용해, 독일이야기를 디지털 뉴미디어의 하나로 보고 지난 2년간의 기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도달수는 뉴스피드를 통해 독일 이야기의 게시글이 게재된 사람 수를 나타냅니다)



1) 현재 독일 이야기의 회원수: 36,030명

2) 2년간 총 게시글 수: 986건 (일평균 1.35건 게시) 3) 1년차 총 도달수: 2,046,555

+ 2년차 총 도달수: 3,88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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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총 도달수: 5,931,250



4) 지난달(2016년 8월) 게시글당 평균 도달수: 15,477

지난달(2016년 8월) 주당 평균 도달수: 82,712

지난달(2016년 8월) 월간 도달수: 355,856

5) 지난 28일동안 독일 이야기 게시물을 본 연령대별 비율 (%)

5.1) 18-24 (여): 22%

5.2) 18-24 (남): 22%

5.3) 25-34 (남): 18%

5.4) 25-34 (여): 14%

5.5) 35-44 (남): 9%

5.6) 35-44 (여): 5%

5.7) 45-54 (남): 5%

5.8) 45-54 (여): 2%

5.9) 55-64 (남): 1%

5.10) 13-17 (남): 0.762%

5.11) 65+ (남): 0.549%

5.12) 13-17 (여): 0.478%

5.13) 55-64 (여): 0.478%

5.14) 65+ (여): 0.293%



6) 종이매체인 전국주간지, 지역주간지, 월간지, 전문지의 발행부수와 지난 8월의 게시글 건당 평균 도달수인 15,477 회를 비교

6.1) 전국주간지 32개사 중 10번째

6.2) 지역주간지 382개사 중 6번째

6.3) 월간지 155개사 중 27번째

6.4) 전문지 208개사 중 10번째



*. 종이매체의 발행부수는 매체의 공정한 가치 평가와 광고료 산정을 위해 조사하는 한국ABC협회의 최신자료를 참고했고, 독일이야기의 도달수는 수치가 높은 주당 평균, 월간 도달수 대신 게시글 당 평균 도달수로만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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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참고로, 비교하는 종이매체들이 주간지와 월간지라 게시글 당 도달수 대신 지난달 주간평균 도달수와 지난달 월간 도달수와 단순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지난달 주간평균 도달수 82,712와 단순 비교시

2.1) 전국주간지 32개사 중 4번째

2.2) 지역주간지 382개사 중 1번째

2.3) 월간지 155개사 중 4번째

2.4) 전문지 208개사 중 3번째

*. 지난달 월간 도달수 355,856과 단순 비교시

2.1) 전국주간지 32개사 중 1번째

2.2) 지역주간지 382개사 중 1번째

2.3) 월간지 155개사 중 2번째

2.4) 전문지 208개사 중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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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 기록으로 보면, 페이스북이란 소셜미디어 덕분이긴 하지만 일반 시민이 운영하는 1인 미디어 조차 전통적인 종이매체와 비견할 수 있을 만큼 미디어 환경이 급변했습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페이스북의 회원수나 반응수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재미삼아 공부삼아 즐겁고 유익하게 보냈지만, 올해 초 페이스북의 알고리즘 변화 이후 모든 데이타가 1년 이전으로 돌아간 듯 느껴지고 부터는 지금껏 제법 힘들기도 했는데요.


시작할 무렵, 기왕에 시작할 거라면 천일야화 정도는 써보자고 최소 3년을 생각했었는데, 2년이 지나고 나니 힘에 부치기도 합니다. 안 들어도 될 욕도 평생 들을 만큼 먹은 것도 같고요~^^







2년간 페이스북 내에서만 포스팅하며 실험해 본 터라,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포스트, 크라우드펀딩, 후원 등으로 수익을 얻는 블로거와 유튜버와는 다른 길을 걸어 왔는데요. 모든 뉴미디어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찾고 해결해야 하는 비지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전혀 실험해 보지 못했지만, 경험하면 할수록 뉴미디어의 미래가 녹록치는 않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콘텐츠 생산자에게 그 어떤 수익과 혜택을 주지 않는 페이스북 상에서는 더더욱 어려워 보입니다.


최소한 3년은 해보자는 처음 생각대로라면 이제 1년이 남았는데요.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유익하고 의미있는, 새로운 가치를 계속 만들어 갈 수 있음 좋겠습니다.

물론 힘들면 그만둘 수도 있고, 혹여 더 큰 가치를 발견하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보는 꿈을 꿔볼 수도 있을테구요~^^

독일이야기가 지금 모습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좋아요와 공유로 함께 해 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2년간 독일 이야기 좋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독일이야기][20169월20일] https://www.facebook.com/dogilstory/posts/180023365685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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